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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최전선에서 죽음과 사투하고 있는 소방관

재난 현장이 발생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때와 장소를 구별하지 않고 출동하는 직업,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 뿐만 아니라 생활안전까지 책임져주는 우리의 영웅, 바로 대한민국 소방관입니다. 소방관들의 헌신과 수고만큼 그들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정당할까요? 오늘날에도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소방관의 처우에 관한 기사나 이야깃거리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눈 앞을 가리는 불길과 숨을 막는 연기보다도, 어쩌면 그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건 소방관과 관련된 '사회적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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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cue Each Other, 서로가 서로를 구하다

119REO의 시작은 공감이었습니다. "내 병이 인정받기 힘든 거 알아. 그래도 죽고 나면 소송이라도 해 줘.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소방관 아빠로 기억됐으면 좋겠어." -故 김범석 소방관- 살아생전 공상인정을 받지 못한 채 별이 되신 김범석 소방관. '공상인정'이란 공직 수행 중 부상 혹은 질병을 얻었을 때, 이를 치료하기 위한 비용을 보상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소방관 분들이 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외로이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115명, 오늘날 암 투병중인 소방관 분들의 수입니다. 소방관 119REO는 이러한 제도적 문제점을 알리고 공상인정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119REO는 Rescue Each Other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소방관 분들이 우리를 지켜주시듯 우리도 함께 소방관을 구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방관 분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한 소방 장비를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패션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하여, 우리를 지켜주었던 소방관을 다시 지켜주고자 합니다.

소방관을 구하는 '카드지갑과 배지 3종'

우리를 지켜주었던 소방관을 다시 지켜주는 119REO만의 아이템. '소방호스 카드지갑과 배지 3종'을 소개합니다. 카드지갑은 실제로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호스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했답니다. 제품판매 수익금의 50%는 암투병중인 공상불승인 소방관들에게 전해집니다. 또한 소방관의 활동적인 모습과, 국제 소방관의 날을 상징인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리본을 모티브로 제작된 '배지 3종'도 함께 준비했어요. 배지는 황동으로 금형 작업이 이루어져 흑니켓 도금이 되어있으며, 쉽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소방배지로 나만의 카드지갑을 한번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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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호스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된 카드지갑

카드지갑 앞,뒷면

카드지갑에 부착할 수 있는 소방 관련 뱃지

우리를 구해주었던 소방관들을 위해,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응원할 때!

오늘 하루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소방관들의 권리보장에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배송 안내 : 결제 후 배송정보를 입력해주셔야 배송이 가능하며, 배송은 11월 16일 부터 3차례 순차적으로 발송됩니다.(소방호스라는 재료의 특수성 및 수작업이 필요한 작업이다보니 제작되는 즉시 배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정보다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음) 2020년 11월 16일(1차) 2020년 11월 30일(2차) 2020년 12월 9일(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