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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와 함께 ‘열여덟 어른’을 응원해주세요!

아름다운재단
목표 금액12,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11,66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86명)10,633,600
  • 참여기부 (10,676명)1,36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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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아름다운재단

프로젝트팀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 활동가, 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입니다.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위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 교육, 노동, 문화, 안전, 주거, 환경, 사회참여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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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아름다운재단2021. 12. 14
블랙핑크와 함께 한 <열여덟 어른>,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나와 자립정착금 500만원으로 자립해야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보호종료아동’이라 불리는 이들은 누구보다 빨리 어른이 되어야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열여덟 어른’이라 부릅니다.

<열여덟 어른> 시즌 2, 열여덟 어른의 ‘진짜’ 이야기를 전합니다

‘보호종료아동은 자신이 보육원 출신임을 밝히는 것을 왜 어려워할까?’ ‘미디어 속 ‘고아’ 캐릭터는 왜 항상 부정적인 이미지로 그려질까?’ 외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고아’의 모습이 아닌 보호종료아동의 ‘진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시즌2 캠페이너가 모였습니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진 6명의 캠페이너가 만나 본격적인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열여덟 어른> 시즌2 캠페이너

<열여덟 어른> 시즌2 캠페이너

마음 속에 오래 품고 있던 나의 이야기, 첫 글은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쓰고 싶어요” 보호종료당사자의 고백을 담아 만든 안연주 <동화책> 프로젝트 “보호종료아동의 삶에도 저마다 색깔과 캐릭터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열여덟 어른의 이야기를 웹툰과 굿즈로 재탄생한 주경민 <캐릭터> 프로젝트 “부정적인 면으로만 치우치지 않은 ‘진짜’ 열여덟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요” 열여덟 어른들의 진짜 이야기를 미디어에 담은 신선 <당사자 미디어> 프로젝트 “퇴소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후배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허진이 <보육원 강연> 프로젝트 “쉽게 포기할 거라는 편견에 지지 않기 위해 나만의 무대에 용기 내어 오릅니다” 열여덟 어른의 이야기를 담아 가방을 만든 <패션 디자인> 프로젝트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고아’ 캐릭터는 왜 항상 신데렐라나 범죄자로 나올까요?” 드라마 속 ‘고아’ 캐릭터를 집중분석한 손자영의 <미디어 프로젝트> 총 6명의 재능과 꿈을 담은 당사자 프로젝트가 진행 되었습니다.

<열여덟 어른> 시즌 2 당사자 프로젝트

<열여덟 어른> 시즌 2 당사자 프로젝트

열여덟 어른들에게 필요한 건, 나를 돌아보는 시간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열여덟 어른에게는 쉴 틈 없는 자립의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월세, 전기세, 수도요금과 같은 생계비부터 교통비에 학비까지... 당장 눈앞에 닥친 자립의 현실들을 감당해야하는 이들에게 휴식이란 마치 사치처럼 느껴집니다. 대학교 학업부터 취업까지의 과정을 멈춤 없이 지속해야 하는 열여덟 어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여행, 바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7월, 아름다운재단 장학생들과 함께 <제주 한달살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2021년 7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31박 32일 동안, 총 13명의 장학생들과 함께 쉼과 재충전을 위한 <제주 한달살이>를 진행했습니다. <제주 한달살이>에서는 올레길 걷기가 가장 큰 핵심 포인트! 완주가 목표가 아닌 제주의 자연을 곳곳에서 만끽하며 참가자 스스로 여러가지 삶의 질문들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레길 걷기 외에도 2박 3박 <자유여행>, 매일 아침 상태를 들여다보는 <기지개 모임>, 온전한 나를 찾고 동료들을 살펴보는 <서로돌봄 워크샵> 등, 보육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살던 열여덟 어른들이 다양한 삶의 태도와 관점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어색하고 긴장되었던 첫날과는 달리, 함께 걷고 생활하는 시간들이 쌓여갈 수록 참가자들 사이에 깊은 협동심이 형성 되었습니다. 장기간 올레길을 걸으며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함께 해결하며 공동체에 대한 의미를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주 한달살이> 중 올레길 코스를 걷는 장학생들

<제주 한달살이> 중 올레길 코스를 걷는 장학생들

<제주 한달살이> 이후 열여덟 어른에게 생긴 변화

● 생각정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 다른 사람들과 단체생활을 통한 사회성 확립, 걸으면서 느끼는 자연 등등 배울게 많고 느낄 수 있는 점이 많았습니다 – 참가자 김OO ● 사람의 관계에서 힘든 점이 있었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그것 또한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참가자 김OO ●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 한 달 간 아무 걱정, 고민 없이 올레길을 걷다보면 한 달 전과 달라진 나를 느낄 수 었었습니다 – 참가자 이OO ● 둘도 없는 친구, 언니, 동생들이 생겼습니다 – 참가자 한OO ● 혼자 있어도 우울하거나 걱정, 고민하지 않고 더 단단해지고 여유로운 사람이 된 느낌이다 – 참가자 권OO ● 내가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 거, 잘하는 거, 어려워하는 것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마주하는 순간들에 있어서 나를 이해하고 긍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참가자 김OO 열여덟 어른과 함께한 <제주 한달살이> 프로그램은 무사히 종료되었습니다. 당시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태로, 모든 프로그램은 철저하게 방역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정기적인 코로나 검사는 물론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여럿이 모이는 일은 최대한 자제하며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복귀한 장학생들은 오늘도 치열한 자립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주 한달살이>에서 만난 새로운 경험, 스스로 발견한 깨달음이 이들의 건강한 자립생활에 커다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열여덟 어른들의 <제주 한달살이> 프로그램 예산으로 일부 사용되었습니다. 열여덟 어른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여덟 어른> 시즌3 시작! 열여덟 어른의 자립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가 전하는 ‘진짜’ 자립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직 끝나지 않은 열여덟 어른들의 이야기! 시즌3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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