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86명)1,674,400원
- 참여기부 (4,137명)826,200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부금500,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자큰북스는 '작지만 큰 책'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문을 연, 희곡전문출판사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것은 고작 손바닥사이즈의 희곡이지만, 그 안에 담긴 크나큰 세상을 통해 작가, 배우, 연출 등의 연극인들과 만나고 더 나아가 아주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자큰북스는 오늘도 희곡을 매개로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경험을 제공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000,600원을 모았어요.
리:부스터스 프로젝트, 이렇게 진행하였어요!
4명의 40대 예술가들이 여러분들의 후원을 통해 4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권현조 작가_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한 가지가 아닌, 역사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태극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서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흰 천에 아크릴 물감으로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기도 하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천들을 모아 직접 바느질을 해서 태극기를 만들어보기도 하였어요. 각자가 만들어 가는 현재진행형의 태극기의 모습을 완성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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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원 작가_My hand portrait; 나의 손 조각상
나의 손은 어떤 모습일까요? 나에 대해 어떤 설명을 해주고 있나요? 손에 집중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알지네이트와 석고를 이용하여 자신의 손을 직접 캐스팅해보는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석고에 다양한 색깔을 섞어보기도 했고요, 우리 주변 예술가들의 손을 캐스팅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자신을 대변하는 것이 언제나 얼굴이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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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택 배우_줌줌리파 <우주인>
오세혁 작의 희곡 <우주인>, 우리는 오늘 하루,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까요? 우주인의 무대를 직접 오리고 색칠해서 완성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해서 신청을 받고, 배송한 후, 온라인 줌을 통해 온라인 낭독회를 진행해보았어요. 내가 아닌 다른 누가 될 수 있는 시간! 특별히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희곡 <우주인>은 바로 이 무대에서 진행되었어요!
임정선 배우_줌줌리파 <제발, 결혼>
정상미 작의 희곡 <제발, 결혼>, 결혼은 그게 누구든 사랑하는 상대와 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꼭 끝까지 읽어봐야 재미가 있는 줌줌리파 <제발, 결혼> 역시 이야기가 펼쳐지는 주인공의 집안의 모습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종이 무대와 다양한 재료가 함께 있는 키트를 제작, 발송하여 각 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희곡 <제발, 결혼>의 무대를 이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모금을 통해 40대 예술가에게 빛나는 기회를 선물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어려움 속에서도 따스한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여러분으로 인해 세상이 따스히 빛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