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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아빠, 우리 이겨내요!" 일찍 철들어버린 12살 진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목표 금액14,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02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772명)8,375,300
  • 참여기부 (6,257명)624,700
  • CJ오쇼핑 기부금5,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모든 것을 잃어버린 2년

2018년, 당시 10살이던 진우는 많은 소중한 것을 잃었습니다. 엄마, 가정의 경제력, 그리고 아빠의 건강까지… 새엄마는 집을 나갔고, 아버지는 사업이 부도를 맞은 데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증 디스크 판정으로 누워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의젓했던 진우는 어떻게든 견뎌냈지만, 대신 어린이가 있어야 할 진우의 마음 깊은 곳에는 어려움을 버텨낸 시간만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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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철들어버린 열두 살 진우

일찍 철들어버린 열두 살 진우

오늘도 진우가 식사를 준비합니다.

오늘도 진우가 식사를 준비합니다.

“아빠가 돈이 없지만, 아빠하고 사는 것이 좋아요.”

친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했던 진우. 당시 6살이었던 진우는 아빠에게 천 원을 주면서 “아빠, 이걸로 차비하고 나 좀 데려가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늘 부족한 음식, 차디찬 방바닥, 돌보는 사람 없는 집을 견뎌내면서도 진우의 소망은 한결같습니다. “건강하던 아빠가 온 몸이 아픈 것이 불쌍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저랑 잘 못 놀아주니까 슬프기도 하고요. 아빠에게 병이 많은데, 대장에 있는 혹이 암이 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돼요. 아빠 몸이 나았으면 좋겠어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진우는 아픈 아빠와 둘이 살면서, 학업과 집안일 그리고 아빠의 간병을 도맡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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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병원 진료에 동행한 진우

아빠의 병원 진료에 동행한 진우

중증 디스크 환자인 아빠는 평범한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중증 디스크 환자인 아빠는 평범한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진우에게 한없이 미안한 아빠

행여 아빠가 잘못될까 병원 진료에 늘 함께 따라나서는 진우. 연신 “아빠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진우를 바라보는 아빠의 마음은 미어집니다.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고 단돈 만원이 없던 때가 다시 오지는 않을까 불안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지냈던 시절이 그리워 우울증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완치가 없는 병마와 싸우는 아빠의 삶의 원동력은 ‘진우’ 뿐입니다. “제 삶은 끝났다고 하더라도, 진우는 아직 어린데 말이에요. 너무 미안하죠… 많이 울었습니다.”

장보는 것도 진우의 몫

장보는 것도 진우의 몫

“한 끼는 편의점 도시락, 한 끼는…”

얼마 전 수급 인정을 받기 전까지 두유나 주변 이웃들이 보내주는 음식으로 끼니를 떼우던 진우와 아빠. 이제는 급식 대신 받는 푸드카드로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는 것이 그나마 위안입니다. 2인 가족은 단촐하게 마주앉아 나름 ‘특식’이라 부르는 편의점 도시락을 먹습니다. 하루에 사먹을 수 있는 도시락은 2개뿐인데 다른 한 끼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밥만 지어서 어떻게든 때워요” 답하는 진우. 밥과 반찬을 꺼내어 먹는 평범한 집밥을 마지막으로 먹은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평범한 ‘한 끼’일 뿐이지만, 진우에게는 ‘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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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은 진우에게 특식입니다.

편의점 도시락은 진우에게 특식입니다.

“밥이랑 반찬이 제일 먹고 싶어요.”

“밥이랑 반찬이 제일 먹고 싶어요.”

진우의 작은 소원들이 이루어지도록..!

진우의 소원, 건강한 아빠와 맛있는 ‘집밥’을 먹는 것. 하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에 진우는 인생의 쓴맛을 먼저 배워버렸습니다. 긍정적인 진우이기에 지금까지 버텼던 것이 아닐까, 덤덤한 목소리 속에 얼마나 힘든 시간들이 들어있을까… 지켜보는 우리 마음에 안타까움이 서립니다. 진우의 작은 소원들을 이루어지도록 여러분이 키다리아저씨가 되어 주세요. 진우가 꿈꾸듯이, 훗날 멋진 판사가 되어 정의로운 세상으로 여러분께 보답할게요.

작은 소원들을 이루어줄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주세요!

작은 소원들을 이루어줄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주세요!

* 본 캠페인은 CJ ENM 오쇼핑채널 ‘사랑을 주문하세요’와 함께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진우네 가정 식비(12개월)4,000,000
  • 진우 교육비2,000,000
  • 진우 아버지 의료비4,000,000
  • 긴급 생계지원비3,500,000
  • 수혜가구 방문 및 지원 실행500,000
목표 금액14,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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