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99명)3,241,000원
- 참여기부 (6,405명)649,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하당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전문화된 노인여가프로그램, 지역사회자원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홀몸/저소득 어르신을 섬기며 성장하는 노인 복지관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890,000원을 모았어요.
혹한기 보일러 고장, 수도 동파, 어르신들에게 손빨래는 전쟁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보일러 고장, 수도 동파까지 어르신들에겐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혹한기 겨울, 어르신들에게는 더없이 가혹하기만 할 것 같은 날, 희망을 선물하기 위하여 세탁기 지원 모금함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총 6,693명의 후원으로 3,890,000원의 금액이 모이게 되어 10명의 어르신에게 힘이 되어줄 세탁기 선물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희망의 선물 세탁기
세탁기 설치를 약속하고 방문하던 날 연락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약속 시각 훨씬 전부터 대문 밖에서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오랜 시간 그렇게 기다리셨습니다. 어르신들은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처럼 세탁기가 설치되기를 기다리며 행복해하셨습니다. 박정순 어르신은 파스로 도배가 된 팔목을 보여 주시며 “엊그제도 찬물에 이불 빨래하느라 고생했는데 이렇게 고마울 데가 있나, 너무너무 고마워”라고 하시며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셨습니다. 굳어진 두 다리를 바닥에 펴고 앉아 손빨래를하시며 누구나 사용하는 세탁기를 사치품이라 생각했던 이일심 어르신은 ‘요즘 세상에 이런 일이 다 있나’고 하시며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후원자님들과 만남은 기적입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중증장애 어르신들 가정에 전달된 세탁기가 없는 일상을 상상해 보셨나요? 생각만 해도 너무나도 불편하고, 힘든 일이라 생각됩니다. 우리에겐 당연한 것들이 어르신들에게는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나눔으로 인해 10명의 어르신은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더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그지 않아도 되고, 빨래하지 못해 더 불결한 옷을 입지 않아도 되어 위생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큰 사랑과 관심 덕분에 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지속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