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790명)5,936,700원
- 참여기부 (10,951명)1,129,400원
- 카카오 응원기부금500,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의 설립 목적인 '사랑을 행동으로'라는 가치 아래,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적인 복지사업과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앞으로도 사랑과 섬김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7,566,100원을 모았어요.
코로나19로 적적했던 공간에 소통의 날개를 달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휴관과 격일 등원이 지속되며 이용자 간의 소통이 줄어들고 서로의 소식이 궁금하지만 물어볼 수도 없어 답답한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옆에 앉은 이용자와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시끌벅적했던 교실은 짝꿍 없는 교실로 변했고, 조용하고 삭막했습니다. 스마트 기기도 없고 사용하는 방법도 알지 못해 친구의 안부를 먼저 물어볼 수 없는 속상함에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지원하게 되었고 위기는 기회가 되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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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잘 할 수 있어요!
처음 '전원 켜기', '충전하기'부터 시작한 교육이 50회기를 넘어가며 이용자 간의 다양한 재료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수업으로 교육의 질이 높아졌습니다. 시력이 저하된 이용자는 평소 칠판과 TV 화면 보는 것이 어려워 수업 참여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태블릿 PC로 화면이 크고 가까워지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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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교육은 이용자 간의 소통 창구가 되었습니다. 정보화 교육시간, 먼저 접속한 이용자들은 서로의 아침 메뉴, 날씨 등을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나갔고, 화면에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이용자에겐 화면 전환 방법을 설명하는 등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마지막 수업 시간에는 이용자들과 교육 만족도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며 "이제 센터를 오지 않아도 짝꿍을 볼 수 있어요", "센터 오지 않는 날 선생님과 친구들이 보고 싶으면 이걸로 보면 돼요"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센터에 오지 못한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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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걸 말해요!
프로그램 계획대로 진행되던 수업에서 좋아하는 영상을 다른 이용자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공유를 하기도 하고 자신이 만든 것을 뽐내기도 하며 이용자 간의 정보교류가 활성화되었습니다. 학생들이 교사만 보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이용자와 교사를 동시에 마주 보며 수업이 진행되면서 화면을 변환하고 공유하며 서로 보여주고 싶은 것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경화면을 자신의 사진으로 바꿔 보여주고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하기도 하며 스마트 기기로 소통의 장을 열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정보검색이 가능하게 되며 공부하고 싶은 그림이나 만들기 재료를 교사에게 보여주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이용자의 의견을 존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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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성인발달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생활을 위해 끝을 정하지 않고 발전하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되겠습니다.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소통의 길을 열어준 수많은 후원자분들과 카카오같이가치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