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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추운 겨울을 지내요..."

이제 몇 달만 있으면 2020년 겨울입니다. 겨울은 사계절 중에 마지막 계절이고, 또한 2020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또한, 좋은 추억을 줄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죠. 하지만... 근육장애인분들이 사계절 중 겨울을 제일 무서워하는 계절입니다. 밖에 나가고 싶어도 코로나19도 있지만 마스크 쓰고 옷을 겹겹히 입어야 하며, 핫팩도 챙겨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추위를 많이 타며, 면역력도 약해져서 감기도 자주 걸립니다." 감기라도 걸리면 약도 먹지만 가래라도 생기면 뱉기가 힘들어서 기계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계절 중 마지막 겨울을 밖에 나오지도 않고 집에서 겨울을 지내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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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인공호흡기 하고 계신 근육장애인 회원.

집에서만 계신 근육장애인 회원.

"앞으로 오는 겨울, 한번만이라도 나가고 싶어요"

집에서 지내는 근육장애인분들이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그건 겨울의 냄새를 마시고 싶은 것. 겨울의 모습을 보고 싶은 것. 그것뿐입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작년 겨울에는 집에만 있으니 외롭고 우울해지고..." "TV에서 날씨를 보여주니 앞으로 오는 겨울에는 한번 나가고 싶어진다." "근육병이라 겨울에는 취약하다는 걸 알지만 2020년 겨울은 꼭꼭 보고 싶어" 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있어서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고, 다가오는 겨울이 오면 더더욱 나가기도 힘든 상황이 올건데 근육장애인분들에게는 정말 힘듭니다. 그래도 2020년 겨울을 집 앞만이라도 나가고 싶어하셔서 그 소원을 이루어 질수 있게 응원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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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지내시고 TV만 보시는 근육장애인 회원.

밖에 나가고 싶어서 연습 하고 계신 근육장애인 회원.

소원. 그 겨울을 만나게 해드리고 싶어요.

겨울엔 가장 취약하며, 만나기가 힘들며, 집에서만 있어야 하는 근육장애인 분들께 겨울의 냄새를 맡게 해드리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밖에 어디 가든 마스크는 필수라서 냄새를 못맡지만, 따뜻한 용품을 드려서 2020년 다가오는 겨울의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근육장애인분들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응원, 기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