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74명)1,551,700원
- 참여기부 (5,913명)598,1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어부바노인복지센터는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위치한 노인요양공동생활 가정입니다. 너무나도 열악한 주변 환경 때문에 놀랐고 무표정한 어르신들 표정 때문에 두 번 놀랐습니다. 우리 단체로 인한 작은 변화가 요양원뿐만 아니라 상곡마을(요양원이 위치한 마을) 주변에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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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9,800원을 모았어요.
따르르르릉 화재 비상벨이 울립니다
따르르르릉... 화재비상벨이 신나게 울립니다. 직원들은 어디서 불이 났는지 우왕좌왕 찾아다니며 소리칩니다. "불이야! 불이 났어요!" 소방훈련을 하는 게 아닙니다. 요양원 2층의 전기시설이 오래돼서 한 번씩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소방서에서 또 전화가 옵니다. “원장님 불난 거 아니지요? 계속 화재 비상벨이 울리는데 전기 작업 좀 하세요?” “네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꼭 전기 작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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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르르릉... 이제는 긴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외부로 노출된 전기선은 천장 작업을 통해서 천장 안으로 다 집어넣었습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전기선이 얇아 전기가 과부하가 발생했는데 그것 또한 굵은 선으로 새로 교체했습니다. 물론 불이 나서 탄 흔적이 있는 콘센트도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문제가 됐던 2층의 배전반은 새롭게 선을 정리하고 누전차단기도 새로 교체 작업을 했고 한 개를 더 추가해서 안전한 요양원이 되었습니다. 직접기부 158명, 참여기부 5,912명의 후원으로 무사히 전기 작업과 천장 공사를 마쳤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시는 9명의 어르신은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으로 화재에서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사 진행 상황은 유튜브(어부바노인복지센터)에 동영상으로 공개 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방문해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모금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