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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굶주림에 펄럭이는 간절한 외침을 들어주세요!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목표 금액2,3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97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06명)1,712,900
  • 참여기부 (5,769명)587,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전세계의 소외된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설립된 아동전문 NGO입니다.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이 인간답게 살아가는데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필요한 도움이 닿은 아이의 삶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믿습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나은 아이들의 삶을 위해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더 투명하게 운영하고 더 많이 소통하며, 더 깊이 현장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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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라이프오브더칠드런2022. 01. 10
집 앞에 백기를 건 주민들

엘살바도르 뽀드레리요스는 2,0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산골 마을입니다. 뽀드레리요스는 가난한 마을에다, 코로나로 인한 정부의 강력한 지침과 엄격한 봉쇄에 따라 경제 활동에 손을 놓게 되면서 빈곤의 늪은 더욱 깊어져 갔습니다. 보다 못한 사람들은 집 대문에 백기를 걸며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다급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결국 마을에서는 동냥하는 사람이 거리에 생겨났고, 어떤 이들은 어린아이를 앞에 세워 먹을 것을 구걸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후원자와 함께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그 마을을 돕고자 같이가치를 통해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그 결과 100% 모금된 모금액으로 뽀뜨레리요스 마을의 간절한 외침에 응답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모금된 모금액으로 주민들과 아동들을 위한 식품 키트와 마스크를 준비하여 마을 주민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주민들은 이 소외되고 작은 산골 마을까지 도움의 손길을 주는 한국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이곤 했습니다. 그렇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지 스텝들이 돌아가는 길목까지 나와 배웅해주며,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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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키트를 받고 환하게 웃음 짓는 아이

식품키트를 받고 환하게 웃음 짓는 아이

5형제네 집에 방문하여 나눠준 식품 키트

5형제네 집에 방문하여 나눠준 식품 키트

한부모 가정에 방문하여 나눠준 식품 키트

한부모 가정에 방문하여 나눠준 식품 키트

식품키트를 받고 웃음 짓는 아동

식품키트를 받고 웃음 짓는 아동

나무 다리를 건너 노숙자와 주민들에게  나눠준 식품키트

나무 다리를 건너 노숙자와 주민들에게 나눠준 식품키트

주민에게 나눠줄 식품키트를 차에 싣고 있는 모습

주민에게 나눠줄 식품키트를 차에 싣고 있는 모습

식품을 봉지에 담고 있는 모습

식품을 봉지에 담고 있는 모습

마을 사람 모두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찼지만, 특히 다운증후군 아동 '에리카' 가정을 도울 수 있어 가장 감사했습니다. 에리카의 아버지는 알콜중독증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언니와 남동생 또한 장애를 앓고 있는 매우 가난한 가정입니다. 식품 키트를 들고 에리카 가정에 방문 했더니 깜짝 놀란 에리카는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방과후학교에서 배운 영어로 “Thank you Korea!”를 외치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그러더니 “배가 고파 죽는 줄 알았어요.”라고 말하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많음이 아닌 마음

식품 키트를 주민들에게 나눠줄 때마다 잊지 않고 말했던 것은 “우리도 받은 만큼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자!”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금씩 나누다 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진정 어린 사랑과 기쁨, 행복의 꽃이 피어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라이프오브더칠드런과 함께 동참하는 기쁨을 누리길 소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