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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천안함 마지막 생존자 어머니의 눈물

EBS나눔0700 위원회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09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92명)7,829,000
  • 참여기부 (1,802명)171,000
  • ARS기부금20,669,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EBS나눔0700 위원회

프로젝트팀

EBS 나눔0700은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를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후원금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합니다. 방송을 통한 ARS모금과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이 진행되는데, 모여진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천안함 사고로 무너져버린 어느 청년의 삶!

“‘살려주세요’ 계속 소리 질렀어요. 허리도 부러지고 무릎도 부러지고 여러 군데 타박상... 많이 다쳤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요” - 아들 10년 전 어느 봄날, 고요하던 밤바다에서 일어난 잊지 못할 일! 104명을 태우고 있던 배가 손쓸 새도 없이 침몰하고 말았는데요, 바로 46명의 생명을 앗아간 천안함 사건입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그 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한 청년이 있습니다. 바로 마지막 생존자 신은총 씨인데요. 머리에 충격을 받고 의식을 잃었다가 척추와 다리를 심하게 다친 채 간신히 구조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극심한 통증으로 복합통증증후군 판정을 받고 말았는데요. 밤이 되면 더 심해지는 통증 때문에, 수면제를 먹어야 약에 취해 겨우 잠들 수 있습니다. 매일 그 날밤 천안함의 악몽에 시달린다는 은총 씨... 여러 차례 수술을 했지만 벗어날 수 없는 통증의 지옥 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며...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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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되는 통증과 경제상황에 절망하는 아들

악화되는 통증과 경제상황에 절망하는 아들

여러 번의 수술로 온몸에 흉터가 남은 아들

여러 번의 수술로 온몸에 흉터가 남은 아들

피격된 모습 그대로 인양되어진 천안함

피격된 모습 그대로 인양되어진 천안함

해군 월급을 고스란히 보내주던 착한 아들! 통증에 몸부림치는 아들을 보며 억장이 무너지는 어머니!

"나는 멀쩡한 자식을 군대에 보냈는데... 10년 동안 매일 아프니까 제가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내가 내 속으로 낳았어도 어떻게 해줄 수가 없어요” - 엄마 은총 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방학 때마다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보태던 착한 아들이었습니다. 아빠의 사업실패로 형편이 더 어려워지자 해군이 되어 월급을 모아 대학교 입학금을 마련하려 했는데요.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을 보고 이마저도 부모님 생활비로 고스란히 보내드린 효자였습니다. 그런데, 제대를 앞두고 천안함 사건이 벌어지고 만건데요, 엄마 정애 씨는 착하디 착한 아들이 온몸에 붕대를 감고 나타난 그 순간을 생각하면 아직도 억장이 무너지고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이제 아들의 나이 서른넷.. 친구들은 직장 다니고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아이도 낳았는데.. 병원과 집을 오가며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 아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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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든든하게 자라주었던 아들

건강하고 든든하게 자라주었던 아들

마음속에 묻어둔 동료를 기리는 아들

마음속에 묻어둔 동료를 기리는 아들

생계를 유지하러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나가는 엄마

생계를 유지하러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나가는 엄마

깊어지는 통증만큼 불어난 빚... 언제쯤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병원비가 제일 걱정이에요. 생활이 안 좋은 상태에서 병원비가 계속 들다 보니 계속 빚으로 남는 거죠"- 엄마 멀쩡하던 아들이 걸을 수 없게 되자 엄마 정애씨는 보훈병원에서 아들을 데리고 나와 열 군데가 넘는 병원을 돌아다니며 어떻게든 아들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좋다는 병원을 찾아다니다 보니, 그동안의 병원비가 고스란히 빚이 되고 말았는데요. 지난해부터 보훈처의 전문위탁병원제도를 알게 되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매달 국가유공비로 나오는 135만 원으로는 그간 밀린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10년째 이어지는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은총 씨네 가족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2020년 10월 17일(토) 오후 2시 20분에 방송되는 527회 <천안함 마지막 생존자 어머니의 눈물> 편에서는 천안함 사건으로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은총 씨와 은총 씨를 돌보는 어머니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방송일시: (본방송) EBS 1TV 2020년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20분 (재방송) EBS 1TV 2020년 10월 18일 일요일 오전 6시 00분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새희망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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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워하는 아들을 볼 때마다 억장이 무너지는 엄마

고통스러워하는 아들을 볼 때마다 억장이 무너지는 엄마

마약 진통 패치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아들

마약 진통 패치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아들

독한 수면제를 먹어야 겨우 잠이 드는 아들

독한 수면제를 먹어야 겨우 잠이 드는 아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EBS나눔0700 위원회
  • 모금기간2020. 10. 16 ~ 2020. 10. 18
  • 사업기간2020. 12. 12 ~ 2021. 12.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의료비5,000,000
  • 생계비4,999,700
  • 주거개선비18,670,000
목표 금액28,66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