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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서윤이 이야기

2살 서윤이는 외증조할아버지, 외증조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서윤이는 온종일 사랑을 받아야할 어린 나이에 엄마에게 방임 학대를 경험하게 되었고, 연락이 두절된 엄마를 대신해 외증조할아버지, 외증조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서윤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그리울 법도 하지만 서윤이는 투정하나 부리지 않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외증조할아버지, 외증조할머니, 외할아버지의 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서윤이 외할아버지는 웃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서윤이와 장애로 몸이 불편한 노부모를 위해 매일 새벽 인력사무소에 나가 혼자서 묵묵히 일을 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사태로 인해 이른 새벽 인력사무소에 나가도 일을 할 수가 없어 쓸쓸히 집으로 돌아올 때가 많아 당장의 생활조차 막막할 뿐입니다. 서윤이가 외증조할아버지, 외증조할아버지, 외할아버지와 함께 행복하고 지낼 수 있도록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생계비 지원과 서윤이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교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3살 하겸이 이야기

3살 하겸이와 8월에 태어난 남동생 하준이는 24살 어린 엄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지적장애와 우울증, 혈압의 문제로 일을 할 수 없는 엄마와 작은 3평 원룸에서 기초생활수급비로 살아가고 있어, 가족들의 병원비와 기저귀, 분유 등 꼭 필요한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는 어려운 생활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아동학대를 경험했었던 하겸이 엄마는 마음 가득한 상처와 잘못된 양육방법으로 인해 학대의 대물림을 끊지 못하고 하겸이에게 신체학대를 하게 되었으며, 하겸이는 세상에 하나뿐인 동생과 엄마와 떨어져 잠시 동안 아동보호시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하겸이의 모습에서 자신의 어린시절 모습을 마주한 엄마는 이 모든 상황이 자신의 탓이기에 미안하고 괴로울 뿐입니다. 하겸이가 다시 가정에 돌아와 엄마와 동생과 행복하게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엄마가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우울증, 건강의 회복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며, 잘못된 양육방법과 과거 학대피해를 받아 상처입은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심리치료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아동의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

서윤이와 하겸이에게 가정에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여러분의 전달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1차적으로 서윤이, 하겸이 가정의 위기상황 지원 및 학대위험요인 감소를 위해 생계, 교육, 주거환경개선, 의료, 심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고 이후 모인 후원금은 경기북부지역 내 학대피해아동들의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학대피해아동가정 대상 지원서비스

학대받은 아동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서윤이와 하겸이처럼 학대받는 아이들의 학대 후유증 감소와 회복을 위한 서비스, 학대를 발생시키는 문제 감소,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아동학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본 기관 관할지역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에서는 1,057건이 신고되어 매년 많은 아이들이 아동학대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대와 방임에 더욱 쉽게 노출되는 요즘,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해 가족과 이웃,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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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접수 통계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