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미소천사 민선이의 39번째 수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53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91명)7,407,400
  • 참여기부 (5,947명)592,600
  • ARS기부금9,021,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화마가 딸의 몸에 남기고 간 끔찍한 고통

“'엄마 나 왜 살려놨어? 이럴 바엔 내가 죽는 게 낫지. 나 너무 힘들어' 엄마가 내 고통을 아느냐고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 엄마 - 올해 스물셋인 민선 양은 세상과 떨어진 채 병원에 갇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증 화상으로 투병한 지도 어언 3년. 목부터 허벅지까지 전신의 50%가 피부 전 층이 손상되는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는데요. 집에서 혼자 낡은 가스레인지로 라면을 끓여 먹다 가스 불이 몸에 붙어버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 만 겁니다. 가까스로 목숨은 구했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수술과 재활 치료로 고통의 지옥 속에 있는 민선 양. 수분 부족으로 인해 가려움이 극심한 데다 관절이 굳어버린 탓에 일상생활조차 편히 할 수가 없는데요.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절망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런 딸을 바라보며 억장이 무너지는 엄마 영숙 씨. 딸을 살리겠단 일념 하나로 지금껏 살아왔는데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미소가 예쁜 민선 양

미소가 예쁜 민선 양

힘든 재활치료를 견디고 있는 민선 양

힘든 재활치료를 견디고 있는 민선 양

전신의 50%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은 민선 양

전신의 50%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은 민선 양

아픈 딸의 그림자가 되어 살아온 엄마 ... 홀로 남겨진 아빠가 감당해야 하는 현실

"아마 (민선이가) 중학교 2학년 때 정도 됐을 거예요. 자폐성도 있고 정신장애, 요즘 말하는 조현병도 있다고 진단을 내려주셔서... 그때부터 (제가) 민선이 껌딱지가 되어서 계속 (둘이) 함께 있는 거죠” - 엄마 "서로 헤어져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3년 이상이 되다 보니까... 따뜻한 밥 같이 맛있게 한번 먹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 아빠 중학교 2학년 때 갑작스럽게 정신장애 판정을 받게 된 민선 양. 엄마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고 버팀목이었습니다. 영숙 씬 딸의 장애를 감싸 안으며 기꺼이 모든 걸 딸과 함께해 왔는데요. 열심히 돌본다고 돌봐왔건만... 화상을 입어 몸의 장애까지 지니게 된 딸. 눈앞이 캄캄하기만 합니다. 24시간 병간호를 하기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병원에서 지내느라... 힘들어도 기댈 곳 하나 없는데요. 따뜻한 가족의 품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딸과 아내를 병원에 보내놓고 홀로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아빠 승현 씨. 지금껏 38번에 달하는 민선 양의 수술비를 대느라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기약 없는 투병 생활이 야속하기만 한데요.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병원에 갇혀 지내는 딸이 안쓰러운 엄마

병원에 갇혀 지내는 딸이 안쓰러운 엄마

엄마 머리 만지는 걸 제일 좋아하는 민선 양

엄마 머리 만지는 걸 제일 좋아하는 민선 양

3년이 넘는 긴 투병기간이 야속한 가족

3년이 넘는 긴 투병기간이 야속한 가족

갈수록 두려운 수술, 이 고통이 멈출 날이 언젠가는 올까요?

"엄마, 너무 무서워요" - 딸 "서른아홉 번째 수술이에요.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고 기적적으로 이번 수술도 잘 돼서 저에게 환한 미소로 엄마라고 부르는 걸 듣고 싶죠" - 엄마 어느새 39번째 수술을 받게 된 민선 양. 이번 수술은 왼쪽 팔꿈치 관절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피부를 늘려주는 건데요. 38번의 수술을 겪고도... 앞으로 받아야 할 수술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언제까지 딸의 몸에 칼을 대야 할지 한없이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엄마 영숙 씨. 담담한 척하려 애쓰다가도 수술실로 향할 때마다 무섭다며 엄마를 찾는 딸을 보면 쉬이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차가운 수술대에 홀로 누워있을 딸 생각을 하니 한없이 가슴이 미어지는데요. 장장 4시간이 넘게 걸리는 수술. 과연 민선 양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민선 양이 부디 남은 치료를 잘 마치고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2020년 10월 10일(토) 오후 2시 20분에 방송되는 526회 <미소천사 민선이의 39번째 수술> 편에서는 중증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민선 양과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방송일시: (본방송) EBS 1TV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20분 (재방송) EBS 1TV 2020년 10월 11일 일요일 오전 6시 00분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베스티안재단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서른아홉 번째 수술이 잘 끝나길 기도하는 아빠, 엄마

서른아홉 번째 수술이 잘 끝나길 기도하는 아빠, 엄마

서른아홉 번째 수술이 잘 끝나길 기도하는 아빠, 엄마

서른아홉 번째 수술이 잘 끝나길 기도하는 아빠, 엄마

수술을 앞둔 딸을 위해 곰국을 준비하는 아빠

수술을 앞둔 딸을 위해 곰국을 준비하는 아빠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의료비 (입원 및 수술비 등)10,000,000
  • 생계비5,000,000
  • 재활치료비2,021,000
목표 금액17,0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