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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어르신 6명의 몸과 마음의 온도를 높여드렸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은 전국적으로 역대급 한파를 기록하며 근래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사태까지 겹쳐 더 매서운 겨울을 보내야만 하는 어르신들의 걱정은 날로 커져만 갑니다. "안 그래도 힘든데, 이 코로나 때문에 더 힘들어졌어. 이번 겨울은 어떻게 보낼 수 있을지 벌써 걱정이야." 겨울철 급격한 기후 변화와 장기간 지속된 추위로 어르신 사망률은 급증하고 낮은 경제적 소득과 시설 노후화로 많은 어르신이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에 저희 복지관에서는 혹한기 난방용품을 갖추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난방유 지원을 위한 모금을 개설하게 되었고, '부산 칼바람!에 위태로운 겨울!' 모금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동참해 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총 914,000원의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당초 5세대에 난방유 지원을 계획했으나, 여기저기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난방유 한 드럼 시세를 고려한 후 대상 인원 수를 조정하여 지원했습니다. 그리하여 경제적, 환경적 이유 등으로 난방 연료가 부족하여 혹한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한 가정을 찾아 5세대에 160,000원, 114,000원 1세대 총 6세대에 난방유를 지원했습니다. "생활이 힘들어 겨울철에 난방할 엄두를 못 냈는데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 보낼 수 있겠어요. 정말 고마워요.", " 다 뜯어진 전기장판 하나 의지하며 살고 있는데 집이 오래되어서 너무 추워요. 이불 밖에 나가면 손, 발이 시려 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난방유 지원해 줘서 올겨울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네요. 도와주신 후원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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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상의 온기를 나눠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세상의 온기를 나눠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카카오같이가치가 있어 후원자님과 인연이 닿을 수 있었고, 후원자님이 계셔 고스란히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복지관은 학장동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신 4,471명의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