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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마음이 무거운 아이들

코로나 19로 인해 혼란스럽고 두려운 건 어른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를 정상적으로 가지 못하고, 등교하더라도 친구들과 거리두기를 하며 지내야하는 생활이 연속되면서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이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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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힘든 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코로나 삼행시

온전히 한 아이를 위한 선물 같은 멘토

코로나 19로 집에서 긴 시간을 혼자 보내게 된 아이들은 단절된 상태에서 자신의 마음상태는 물론 스스로를 돌보기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 자신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친구들 또는 누군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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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전체 활동모습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1:1 모습

(사)대한민국교육봉사단에서는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대학생 청년들과 1:1 멘토링을 할 수 있는 ‘씨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씨드스쿨은 아이들이 스스로 정체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항상 대학생 멘토들이 옆에서 공감하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지지하면서 정서적으로 함께 합니다.(시드 스쿨 프로그램의 경우, 작년까지는 대면활동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 5월부터 줌을 활용한 온라인 시드스쿨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으로 가능한 온라인 씨드스쿨은 ‘멘토링’이라는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원거리 지역, 농어촌 소외지역 등의 청소년들에게 멘토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제가 웃음이 많다는 걸 알았어요!”

씨드스쿨 활동을 통해 자신이 웃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한 아이, 온라인이지만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이 이렇게 아이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생각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내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또 다른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면서 긍정적인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며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어떤 것인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등을 옆에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멘토 형, 언니와 함께 생각해보며 미래를 꿈꾸어보기도 합니다. “내 이야기를 하고 또 즐겁게 활동하면서 내 꿈이 더욱 확실히 되는 것 같았어요.” 코로나 19의 상황이 더 악화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받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주세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다음세대의 우리 청소년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멘토들의 따뜻한 만남의 시간이 빨리 다가오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