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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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교육양극화가 심화되어가는 한국사회의 현실 속에서 꿈을 잃고 방향성을 상실한 다음 세대가 따뜻한 동행으로 자신의 삶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 NGO단체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069,900원을 모았어요.
멘토와 함께 한 뼘 더 성장한 아이들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대한민국교육봉사단입니다. 작년, 모금을 통해 나누어 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올해 상반기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씨드스쿨'을 온라인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코로나가 장기화된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은 씨드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자신을 들여다보고,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를 쌓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씨드스쿨 교육KIT를 만들어 멘토와 멘티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며, 씨드스쿨 활동의 효과를 높이고 더 즐겁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힘나는 든든한 시간도 마련하였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혼자 밥을 먹거나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모바일 식사 쿠폰을 제공하여 멘토와 함께 온라인으로 이야기 나누며 한끼를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일상의 변화도 선물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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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씨드스쿨은 온라인의 특성을 활용하여 원거리 지역에 있는 비수도권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도 대학생 멘토를 만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비록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지역적 한계를 넘어 멘토링을 경험할 수 있는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확대하였습니다.
제 멘토는 일기장 같은 분이에요!
이번 프로그램이 모두 끝난 뒤, 한 멘티 학생이 이야기했습니다. “멘토는 꼭 일기장 같아요. 일기는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 속마음을 쓸 수 있는 것처럼 멘토에게는 제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또 다른 학생은, "저의 멘토는 빛이에요. 제게 웃음과 기쁨을 주니까요!”라고 들려준 참여 소감에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초반에는 낯선 상황에 소극적이었지만, 매주 끊임없이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마음을 열고 의지하면서 자신, 그리고 꿈 이야기를 나누는 긍정적인 변화의 모습들을 보며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와 같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을 스스로 알고, 꿈을 향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씨드스쿨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힘든 시기에 마음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뜨거운 여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