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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은행동에는..’

은행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성남시 은행동은 다세대, 다가구 주택이 밀집되어 있으며 도시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지역으로 지면의 굴곡이 심하고 오르막길이 많습니다. 또한 오래된 빌라와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어 햇빛이 차단되어 따뜻함보단 차가운 그늘이 가득한 곳입니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주거지역

은행동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8,300명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은행동 인구의 22%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중 약 15%에 해당하는 1,200명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지역 내 인구 대비 취약계층이 밀집 되어 있으며,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과 고독사, 생활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의 오래된 주택

“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보일러 틀기가 무서워.”

정○○ 어르신은 혼자살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입니다. 어르신의 집은 이중창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화장실도 외부에 있는 오래된 지하방으로 단열과 방풍이 되지 않아 어르신은 다가올 겨울이 막막하고 두렵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거동조차 불편한 정○○ 어르신은 집안이 따뜻해야 다리의 통증이 덜 느껴지지만 난방비 걱정에 보일러를 틀기가 무서워 차가운 방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셔야 합니다

오래 된 주택의 열악한 주거 환경(세면장소)

“집을 가득 메운 차가운 공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은 대부분 지하에 거주하시고, 오래된 집은 단열과 방풍도 제대로 되지 않아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난방을 잘 틀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들은 방바닥의 찬기를 이겨내고자 이불을 깔고 옷을 껴입어 보지만, 매서운 찬바람은 창문 틈으로 들어와 집안 공기를 더욱 차갑게 만듭니다.

단열과 방풍이 되지 않는 창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함께해주세요!”

코로나19와 더불어 다가올 겨울이 막막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응원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가정용 온풍기와 방한용품을 구입 하여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고, 다가오는 겨울에 걱정만 쌓여가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다가올 겨울이 막막한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