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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코로나로 혼밥하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밥상을 만들어주세요

다대사회복지관
목표 금액1,236,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61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5명)984,800
  • 참여기부 (2,518명)251,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다대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다대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오늘'이 사하구청으로부터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함께 나눌 수 있고, 함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지역사회의 '모두가 함께 행복한(Together, We All Happy) 복지관'이 되고자 합니다. 지역주민들의 한숨들을 함께 고민하고 행복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매일 폐지 주워 번 돈 5천원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어르신

주택가에서 홀로 지내시는 정행복(가명,86세) 어르신은 하루하루 폐지를 주어 생활합니다. 굽은 등으로 비오는 날에도, 폭염인 날에도 수레를 끌며 폐지를 주워 하루 5천원도 안되는 금액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기초연금 외엔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의 냉장고 안은 먹다 남은 김치와 된장, 고추장뿐입니다. 정행복(가명,86세) 어르신에게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매일 점심식사 한 끼가 유일하게 제대로 된 식사입니다. “나 매일 밥 먹을 수 있게 이렇게 줘서 고마워, 너무 고마워 선생님”이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하십니다.

정행복(가명, 86세) 어르신의 식사

정행복(가명, 86세) 어르신의 식사

식사 지원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게 된 어르신

이마음(가명,89세) 어르신은 식사배달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통장님의 의뢰로 주6회 집에 직접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체식을 지원하면서 주1회 안부확인을 통해 건강을 살폈습니다. 항상 전화를 받으시던 어르신이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담당자는 어르신 댁으로 달려갔습니다. 현관문 벨소리에 응답이 없었고, 현관문은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현관문을 열어 어르신을 불러도 인기척이 없어 안방 문을 열어보니 침대에 누워계셨고, 한 눈에 봐도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마음 어르신의 자녀에게 연락하여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알렸으나 지금 당장 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자녀의 요청대로 대신 요양병원에 입원하고자 하였으나 당장의 입원은 힘들다는 병원, 게다가 어르신은 119구조대를 통한 응급실 이송도 거부하였습니다. 그래서 담당자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죽을 데워 갖다드리고, 자녀가 올 때까지 수시로 안위를 확인하였으며, 이후 자녀를 통해 응급실 이송과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사 지원이 아니었다면 이마음 어르신은 어떻게 되셨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는 이렇게 우리 어르신들을 더욱 더 소외되게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끼 식사

2020년 2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현재까지 복지관의 무료급식사업소 운영은 중단된 상황입니다.하지만 결식어르신들의 식사를 중단할 수는 없기에 대체식(햇반, 라면, 3분 카레, 짜장 등)을 매일 총103세대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식사해결을 위해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즉석조리식품으로 구성된 식사는 결식우려 어르신들이 필수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결식 우려 어르신 급식 지원 예산의 한계로 7달째 비슷한 종류의 즉석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식사지원을 비롯한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축소되고 있어 평소 급식서비스를 통해 끼니를 해결하는 취약계층(결식우려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체식 전달

코로나19로 인한 대체식 전달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들이 침체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곧 종식되어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계십니다. 하지만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코로나19 상황에 결식 우려 어르신들의 밥상이라도 따뜻하게 채워드리고자 합니다. 골목상권이 침체되어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고 있는 동네 반찬가게들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밑반찬을 구입하고 대체식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19 위기상황으로부터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식사를, 골목 상인에게는 작은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세요.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으로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다대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0. 09. 30 ~ 2020. 10. 08
  • 사업기간2020. 11. 03 ~ 2020. 11. 28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밑반찬 구입비 : 3,000원*4회*103명1,236,000
목표 금액1,236,000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