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새까만 연탄이 불태우는 마음

사람의 온도 36.5℃ 일년 365일 그리고 연탄의 무게 3.65kg 겨울철 눈으로 인해 언 길 위에 뿌려진 다 쓰여진 연탄가루 미끄러지지 않기를 생각하는 이웃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연탄사용가구가 한 겨울을 지내기 위해 약 1,000여장의 연탄을 사용하면서 이들에게 겨울이란 계절적 겨울이 아닌 난방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따뜻한 집’일 때가 겨울이 끝난다고 합니다. 낡은 벽, 오래된 지붕 등으로 인해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얼음장 같이 차가워지는 집안, 한시도 연탄을 떼지 않으면 추워져 늘 겨울만 되면 걱정이 많습니다.

양손에 따뜻함을 담아

까만 연탄을 품에 안고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여 이웃들에게 늘 따뜻함을 전달함에 있어 해가 지날 때 마다 항상 이웃분들 께서는 환한 모습으로 따뜻함을 보답 해 주십니다! 지난해 충청북도 내 이웃분들에게 약 24만장의 연탄을 지원하면서 2006년서부터 시작된 사랑의 연탄이 어느덧 많은 후원자와 참여를 해주셨던 7만여명의 봉사자분들 덕분에 약 400만장의 연탄을 지원하였습니다!

봉사자가 하나의 징검다리가 되어

줄어드는 복지지원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이마저도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올해 2월서부터 비롯된 코로나19로 인해 혹여 지원을 받지 못할까, 다가올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분들을 위해 따뜻함에 동참해 주실 수 있나요? 이웃에게 연탄을 계속해서 나누어 줄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주세요.

따뜻한 까만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