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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어느 산골 마을 아빠의 소원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79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452명)5,812,000
  • 참여기부 (5,343명)533,500
  • ARS기부금13,654,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산골마을 14살 민창이네 집에 어느날 갑자기 불어닥친 시련!

"그때 심경은 말로 할 수 없어요. 앞이 캄캄했죠." - 아빠 산으로 둘러싸인 경북의 어느 산골, 엄마 아빠와 살아가고 있는 열네 살 민창이가 있습니다. 마을에는 다 어르신들뿐, 읍내에 나가야 친구들이 있는데요. 민창이의 유일한 친구는 아빠!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날이면 아빠와 개울가에 나가 작은 물고기를 잡으며 놀았는데요. 지난 7월, 아빠가 갑작스레 간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시도했지만, 손조차 댈 수 없는 상황이어서 수술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남은 방법은 간을 다 들어내고 이식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베트남에서 온 착한 엄마와 친구 같은 아빠, 민창이네 세 식구는 넉넉하진 않아도 서로를 아끼며 열심히 살아왔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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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꼭 잡고 함께 병원을 찾은 엄마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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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이의 하나뿐인 단짝, 아빠

민창이의 하나뿐인 단짝, 아빠

한국말이 서툰 아내와 아직 어린 아들! 아빠는 조금 더 가족의 곁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제일 먼저 떠오른 건 아들이죠, 민창이하고 아내 두고 저세상에 갈까 싶어서 앞이 캄캄해요” - 아빠 “저는 외국 사람이라 한국말도 잘 못하고 남편 없으면 어떻게 살아요” - 엄마 늦은 나이에 아내를 만나 비로소 행복을 알게 되었다는 아빠 영묵 씨, 힘든 농사일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도와주는 아내가 늘 고마운데요. 늘그막이 얻은 귀한 아들인이기에 민창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곁을 지켜주고 싶은데 건강이 허락할지 몰라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갑니다. 농사일하느라 바쁜 부모님 대신 밥부터 청소, 심지어 빨래까지 척척 해놓는 어린 아들을 볼 때마다 고맙고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울 때가 많은데요. 아빠가 없으면, 우리 말이 서툰 아내와 어린 민창이 둘이서 생활을 꾸려나갈 수 없을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아내와 민창이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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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민창이와 남편 걱정에 매일 우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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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으로 집수리를 하는 아빠

아픈 몸으로 집수리를 하는 아빠

엄마, 아빠를 위해 집안일하는 민창이

엄마, 아빠를 위해 집안일하는 민창이

기나긴 장마에 이어진 폭염으로 다 타버린 사과들

“이렇게 사과가 타면 다 버려야 해요. 나머지 사과도 병들어버려서...” - 아빠 "정말 열심히 살아요. 악바리처럼 통깁스하고도 일을 하더라고요“ - 이웃 주민 다른 집 다 있는 농기계 하나 없이 부부가 구슬땀 흘려가며 힘들게 농사를 짓고 있는 민창이네. 1년 내내 수고한 걸 거둬들여야 하는데... 폭염으로 사과가 타버려서 다 버려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과가 타버리면 탄저병이 생겨서 멀쩡한 사과들까지 다 병들어 버리게 되는데요. 보통 한 그루당 사과가 4개 정도 탔었는데, 올해는 한 그루당 30, 40개나 타버려서 아빠 영묵씨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과를 팔아도 병원비는커녕 생활비도 나오기 힘든 상황인데요. 아빠 영묵 씨가 간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이들 세 식구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22회 <어느 산골 마을 아빠의 소원> 편에서는 아직 어린 아들을 더 지켜주고 싶은 간암 말기 아빠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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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으로 병든 사과나무

장마와 폭염으로 병든 사과나무

병원에 간 엄마, 아빠를 홀로 기다리는 민창이

병원에 간 엄마, 아빠를 홀로 기다리는 민창이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의료비5,000,000
  • 물품구입비8,000,000
  • 주거비2,000,000
목표 금액2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