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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이럴땐 차라리 나이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신정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8,65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9,272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08명)4,280,800
  • 참여기부 (8,664명)931,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기아 대책의 설립이념과 사회복지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실천하기 위하여 양천구로부터 수탁받아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미션 : 우리는 지역주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의 회 복을 돕습니다. - 비전 :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주민 스스로 변화에 참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여 또 다른 공동체를 돕는 것입니다. - 핵심 가치 : 예수그리스도,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사랑을 실천합니다. : 참여, 우리는 주민과 지역사회,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 없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 창의, 우리는 진취적인 생각과 도전적인 실행을 위해 역량개발에 힘씁니다. : 신뢰, 우리는 모든 대상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으며 진실된 마음으로 일합니다. : 섬김, 우리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낮은 자리에서 섬깁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9,272명이

5,212,5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신정종합사회복지관2021. 06. 23
고시원의 아버님들께 새로운 희망을 전달해드렸어요

작년 겨울,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고시원에 거주하며 치아 상실로 고통받았던 두 명의 아버님들의 사연을 소개하였습니다. 3달간의 모금을 통해 500만 원이 넘는 소중한 기부금이 모였고, 아버님들의 생활비 그리고 의료비로 지원해드렸습니다. 막막한 현실에서 좌절하고 낙담 할 수 있었겠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은 다시금 아버님들을 일으켜 세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같이가치 모금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자신감’이라는 새로운 선물

지난여름, 복지관에 도움의 문을 두드리러 오셨던 이석환(가명) 아버님. 성치 못한 치아 탓에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미소를 짓는 것조차 어색했던 아버님의 얼굴에는 이제 환한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치과 진료를 받는 이석환(가명) 님

치과 진료를 받는 이석환(가명) 님

아직은 틀니 사용이 조금은 불편하지만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전하셨습니다. 새로 생긴 치아 덕분에 건강은 점차 회복되었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신감’이라는 선물도 받았습니다. “치아가 생기니 움츠러들지 않게 되었어요. 덕분에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가장 힘든 시간에 가장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응원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를 위해 도움 주신 분들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진심을 담아 전하는 아버님의 이야기가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때

모금 사연 속 또 다른 주인공이신 김현규(가명) 아버님 역시 이전보다 훨씬 밝은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본인이 받았던 도움에 대해 감사함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되었고, 나누는 일에 동참하기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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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활동에 참여 중인 김현규(가명) 님

복지관 활동에 참여 중인 김현규(가명) 님

복지관 활동에 참여 중인 김현규(가명) 님

복지관 활동에 참여 중인 김현규(가명) 님

그 첫걸음으로 올해 2월부터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 청소, 코로나 19로 힘든 이웃을 향한 응원, 장담그기 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누군가를 돕고, 나누는 것이 어색하고 익숙지 않지만, 꾸준히 돕는 마음을 가꿔나가고 싶어요.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복지관에서는 김현규 아버님의 따스한 마음이 널리 퍼지도록 옆에서 돕고, 응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코로나 19로 이웃 간의 교류가 줄어들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입니다. 지금도 어느 곳에서는 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시간을 넘어 다시 희망의 끈을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