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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시각장애,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526명이 참여했습니다
  • 참여기부 (2,526명)5,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프로젝트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복지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 민,관의 코디네이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정책 건의와 조사연구,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 초등복지교육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인천, 인천광역푸드뱅크,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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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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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2021. 02. 03
어두운 터널 끝, 눈부시게 밝은 희망의 등을 켜다

장벽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꿈꾸며 1999년부터 21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시각장애인들에게 취업 훈련과 역량 교육을 제공해온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 직업 훈련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보행 교육을 비롯해 점자 훈련, 장애로 인해 불이익이나 인권 침해를 당하지 않도록 권익옹호 지원 등을 제공하며, 시각장애인을 돕는 장애인활동지원사도 양성하고 있습니다. 늘 자상한 봉사자들과 직원들이 맞아주는 이곳에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제2외국어와 악기 연주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미와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참고사진]

[참고사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시각장애인에게 정말 중요한 공간인 복지관이 2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는 동안 노후되어 낡아 보수가 필요한 곳이 많이 생겼습니다. 특히 잦은 보일러고장으로 스팀 폭발 등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 및 직원의 안전에 위험을 감지하고, 시설의 노후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더욱 시급히 보수가 시급했던 상황. 이에 인천시에서 보일러 시스템 제거 후 냉난방시스템으로 변경 설치해 줌으로써 한겨울 추위에 손끝으로 점자를 쓰고 읽어야 하는 점자교육생들의 불편함은 개선되었으나, 전기사용에 따른 운영비부담과 노후된 시설은 여전히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고 이에 운영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그 절감된 비용으로 일부 개보수 및 이용자들의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의 나눔 댓글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치비용을 후원하기로 했고, 2020년 9월, 프로젝트가 진행되자 1,484개의 응원이 댓글로 달렸습니다.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 후원의 결과로 마침내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도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양광발전기 설치 사진]

[태양광발전기 설치 사진]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복지관 건물 꼭대기에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된 이후, 봉사자들과 직원들의 마음은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앞으로 절약될 전기요금을 운영비로 활용해 신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강화할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정규 프로그램을 잠시 중단한 상황이지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복지정책과 생활 정보들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하며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여러분이 전해주신 소중한 응원은 희망의 등불이 되어 시각장애인의 앞길을 밝게 비춰줍니다. 우리 사회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들에 온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합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그래서 장애가 더이상 ‘장애물’이 되지 않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