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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더 멀리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507명이 참여했습니다
  • 참여기부 (2,507명)5,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프로젝트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복지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 민,관의 코디네이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정책 건의와 조사연구,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 초등복지교육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인천, 인천광역푸드뱅크,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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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에요

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해나(가명, 9세)는 센터로 향합니다. 오늘은 해나가 좋아하는 합창단 활동을 하는 날이라, 유독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작년,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에서 공연하던 합창단 언니 오빠들처럼 언젠가 무대에 설 그날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축제에서 공연하는 '마을과이웃 어린이합창단'(2019)

축제에서 공연하는 '마을과이웃 어린이합창단'(2019)

참, 학교에서 선생님이 내어주신 받아쓰기 숙제가 걱정입니다. 받침이 있는 단어는 아직 조금 어렵거든요. 그래도 센터 선생님이 도와주시면 금방 할 수 있을 거라 안심이 됩니다. 연수구 청학동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는 해나와 같이 방과 후 돌봐줄 사람이 없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케어하는 기관입니다. 국민기초수급 가정, 맞벌이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집에서의 돌봄이 어려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청결 관리나 학교 숙제 지도 등을 통해 아이의 올바른 학교생활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참고 사진]

[참고 사진]

마을 전체가 함께 하는 돌봄 공동체

‘공동육아’. 여러 가정의 아이를 모아 함께 양육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아이들을 한곳에서 함께 돌본다는 단순한 개념이 아닌, ‘우리’의 아이들을 공동체 속에서 함께 보호하고, 정서적, 사회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동육아입니다. 인천의 연수구청학동다함께돌봄센터는 이러한 공동육아의 개념에서 시작된 기관으로,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일 조금씩 더, 꿈을 키워 가는 아이들

센터에서 아이들은 알찬 시간을 보냅니다. 학교 숙제는 물론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된 시간표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자의 특기와 적성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마을활동가 선생님들과의 1:1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도 합니다. 해나와 같이 어린이 합창단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벌써 3년째 지속되어 온 ‘마을과이웃 어린이합창단'은 사실 지역 유명인사입니다. 지역 축제에 초대되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경로당 공연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웃음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비록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못하고 있지만, 곧 다시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다들 믿고 있습니다.

경로당 공연중인 '마을과이웃 어린이합창단' (2019)

경로당 공연중인 '마을과이웃 어린이합창단' (2019)

아이들의 마음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렇게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려 하지만, 부족한 예산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체험학습비나 프로그램 운영비가 조금만 더 넉넉했다면...”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재며 교구를 구매할 때마다 드는 생각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인지 후원금도 예년보다 훨씬 적습니다. 힘든 상황이야 어디든 같겠지만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없다는 안타까움에 마음이 쓰립니다.

강강술래 수업 중인 아이들 (2019)

강강술래 수업 중인 아이들 (2019)

그러나 개선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센터 건물은 단열 시공이 부족해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이 큽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기를 건물 옥상에 설치해, 전기 요금을 줄여 그 비용만큼을 프로그램 운영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알차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비용이 만만치 않아 수업을 줄일 수밖에 없었던 합창단 활동도 아이들의 희망대로 더 활발한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댓글로 아이들에게 힘찬 날개를 달아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이 모금은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 태양광 발전기 설비 설치5,000,000
목표 금액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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