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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발길 ‘뚝’, 고혈압·당뇨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어요 휴우!

고혈압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증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리와 약물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최악의 상황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더군다나, 노인분들은 주변에서 간호해주는 이가 없으면 스스로 치료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특히, 노인들에게는 고혈압 및 당뇨는 생명과도 직결되는 아주 무서운 질병이나, 경제적 및 환경적 어려움 때문에 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 외에도 주로 선천성 징후로 갖는 저혈압 환자의 경우 아동, 청소년, 성인에 할 것 없이 국내에서는 흔한 질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며칠 전 방문한 취약계층 가정에서도 저혈압 질환을 앓고 있는 이모군(17세)은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한편 혈압을 체크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이들을 돌보던 자원봉사자 수가 급격히 줄어 소외계층이 혈압·혈당 등을 수시로 확인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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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봉사단의 독거노인 혈압 측정 모습

혈압 측정받는 할머님 모습

평생질환 ‘당뇨’, 취약계층에게는 고통의 연속입니다.

최근 당뇨는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전파되고 있습니다. 소아당뇨의 경우 보통 1차 당뇨는 선천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잘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 상당수입니다. 현대의학기술로는 완치가 불가능해 매일 4회 이상 인슐린 주사를 맞고, 6차례 이상 혈당검사를 하는 등 성인들의 당뇨에 비해서 관리 자체가 어렵습니다. 보통 공복 80~110mg/dl, 식사 직후 200mg/dl 이하가 정상인 평소 혈당 관리를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위험 수치까지 이르러 위험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당뇨 아이들은 평소 관리가 선행되지 않으면 갑자기 혈당이 빠르게 떨어져 빈혈, 심하게는 기절까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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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소아당뇨 혈당검사 모습(사진=양천구)

어린이집 소아당뇨 혈당검사 모습(사진=양천구)

취약계층 분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주세요

스포츠닥터스는 코로나19 속에서 고혈압·당뇨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서 혈압·혈당체크기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에 아시아 최초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는 전세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국내외 의료지원 5,000회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 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NCT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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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