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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보고 싶은 아빠의 얼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29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69명)7,348,600
  • 참여기부 (6,629명)651,600
  • ARS기부금8,781,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빠와 매일 아빠 얼굴을 그리는 7살 하늘이

"아빠한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빨리 집에 왔으면 좋겠고 보고 싶어요" - 7살 하늘이 엄마가 온몸으로 태워주는 비행기 놀이에 웃음소리가 가득한 하늘이네 집, 낡은 벽면에는 하늘이가 꿈꾸는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빠’라는 글자와 함께 아빠가 수도 없이 그려져 있는데요. 그림 속 아빠는 환하게 웃으며 하늘이 손을 꼭 붙잡아주고 있습니다. 하늘이가 3살 무렵, 아빠는 돈을 벌고 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요. 색연필이 다 닳도록 그림을 그렸다는 하늘이. 그러나 집안 모든 벽이 아빠로 가득 차도록 아빠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못난 아빠를 그리워하는 하늘이 모습에 매일 눈물을 삼키는 엄마. 한창 어리광을 부릴 나이인데 엄마를 지키는 슈퍼맨이 되겠다며 집안일을 돕는 기특한 하늘이 덕분에 오늘도 간신히 하루를 버틸 수 있는데요. 아빠가 너무나도 보고 싶지만, 엄마를 위해 애써 말을 삼키고 마는 하늘이! 어린 아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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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림을 그리며 아빠를 기다리는 7살 하늘이

매일 그림을 그리며 아빠를 기다리는 7살 하늘이

아빠를 그리워하는 하늘이의 마음으로 가득 찬 벽

아빠를 그리워하는 하늘이의 마음으로 가득 찬 벽

세 식구만 남겨놓고 집을 나가버린 아빠의 빈자리

세 식구만 남겨놓고 집을 나가버린 아빠의 빈자리

엄마의 마음속 아물지 못한 상처

"애들이랑 있으면 생각 안 나는데 혼자 있을 때는 하늘이, 하준이 엄마보다는 소예 엄마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첫째 아이 엄마로..." - 엄마 어린 두 아들을 돌보랴, 궂은일 하랴. 쉼 없이 달려야 하는 엄마 슬기 씬 얼마 전 손목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당분간 손목을 쓰지 말라고 했지만 두 아들을 지킬 사람이라곤 자신밖에 없기에 일을 멈출 수 없는데요. 실은 엄마가 아픈 건 손목만이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가슴 속에 말 못 할 상처들이 가득한데요. 엄마 슬기 씨에겐 절대 잊을 수 없는 이름이 있습니다. 첫 번째 결혼으로 얻은 귀한 딸 소예. 생후 7개월 때, 남편의 폭력으로 하늘나라로 보내야 했던 가슴 아픈 딸인데요. 엄마로서 딸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짓눌린 채 슬기 씬 평생 눈물로 살아왔습니다. 그 후, 두 번째 결혼으로 하늘이를 낳고 행복한 삶을 꿈꿨지만, 엄마에게 또다시 닥친 불행. 둘째 하준이를 임신했을 때 갑자기 사라져버린 남편은 자신을 찾지 말라며 싸늘한 답변만 남기고 가족을 떠나고 말았는데요. 그렇게 마음에 피멍이 든 채로 살아가고 있는 엄마. 오직 두 아들만 바라보는 슬기 씨에겐 고장 난 세탁기와 냉장고를 고칠 여력도, 망가진 마음을 돌볼 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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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로 떠난 첫째 딸을 아직 놓아주지 못한 엄마

하늘나라로 떠난 첫째 딸을 아직 놓아주지 못한 엄마

팔목 수술 후에도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엄마

팔목 수술 후에도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엄마

엄마를 위해 집안일을 돕는 7살 하늘이

엄마를 위해 집안일을 돕는 7살 하늘이

두 아들만큼은 꼭 지켜주고 싶은 엄마

"애들 앞에서는 울지 않으려 해요. 어떤 상황이든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강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엄마 이혼 가정에서 자라 자식에게는 같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던 슬기 씨. 둘째 하준이를 임신했을 때 남편 일로 큰 충격을 받았던 게 화근이었을까요? 4살 하준이는 또래보다 언어와 인지 능력이 많이 떨어져 아직 엄마라는 단어밖에 말하질 못합니다. 모든 게 자신의 탓인 것만 같다는 슬기 씨, 자꾸만 물속으로 가라앉는 듯한 심정입니다. 방직공장 일부터 택배 일까지 안 해본 일이 없는 슬기 씨는 그동안 자신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조차 없었는데요. 극심한 생활고와 마음의 상처로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엄마 슬기 씨. 이러다 사랑하는 아이들마저 돌보지 못하게 될까 무섭습니다. 엄마 슬기 씨가 하루빨리 마음의 병을 치료받아 지금처럼 7살 하늘이와 4살 하준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21회 <보고 싶은 아빠의 얼굴!> 편에서는 첫째 딸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아빠 없이 어린 두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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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지연으로 '엄마'라는 말밖에 하지 못하는 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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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형, 7살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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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깊이 자리 잡은 상처로 치료가 필요한 엄마

가슴 깊이 자리 잡은 상처로 치료가 필요한 엄마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주거개선비3,000,000
  • 물품구매비4,081,200
  • 주거비5,000,000
  • 생계비3,500,000
  • 교육비1,200,000
목표 금액16,78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