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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만 갇혀 계신 영구임대주공아파트 저소득 독거어르신들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변화하였습니다. 특히 우리의 일상이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비대면화 되었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진행되었던 일상생활의 대면활동들이 비대면화 되고 취소/연기되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시설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즉각 필요한 최소의 서비스만 진행하고 대면활동을 전면 취소하였습니다. 처음에 한달은 웃으면서 어르신들과 안부연락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이 두달이 되고 세달이 되니 어르신들은 더 이상 웃지 못하셨습니다. 서로 만나는 것도 제한되고 노인센터 출입도 자유롭지 못하여 예전에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야기 하던때를 그리워 하셨습니다. 6.25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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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교실 어르신들, 동영상을 보며 집에서 외부에서 수업

집에서 난타교실 하는 모습

서예교실 어르신, 2주에 한번 센터에 오셔서 작품 전시

집에서 콩나물, 새싹 키우기 활동

집에서 인지활동 색칠하기

집에서 원예활동

집에서 어르신들이 키운 콩나물로 요리활동

집에서 토탈공예 활동

집에서 서예활동

집에서 인지활동 시 따라쓰기

이대로 있을수만은 없다. 어르신들~~ 집에서, 외부에서 활동해요!

5월이 되도 코로나19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어르신들은 점차 우울해 하시고 집에만 계시기에 무료하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삼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6월부터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외부 여가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7~8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비대면 요리교실(콩나물 키우기, 새싹 키우기, 직접 키운 농작물로 요리활동), 비대면 서예교실, 비대면 난타교실, 비대면 인지활동프로그램(색칠활동, 시 따라쓰기, 일기 쓰기), 비대면 원예치료, 비대면 토탈공예, 야외 동별모임 등입니다. 어르신들은 집에만 있기 심심했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거리를 주었다며 좋아하셨습니다. 또 야외 동별모임과 동별 소식지 전달을 통해 서로의 동별 어르신들과 오랜만에 만나 안부를 물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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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아파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어르신들 동별모임

사회적거리두기 하며 센터에서 동별모임

외부에서 어르신들 모임

동 반장 어르신과 소식지 전달

어르신들 소식지 전달

영구임대아파트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해 주세요^^

8월 말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의 일상을 점차 안 좋은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독거어르신들은 다시 집에만 갇혀 계십니다. 정말 꼭 가야되는 병원, 식료품점을 제외하고는 외부활동을 거의 못하고 계십니다. 독거어르신들 대부분 여러 형편과 상황으로 집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거의 안 계십니다. 어르신들은 다시 우울해 하시고 무료해 하십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이어져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혼자 보내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는 즐거운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해 주세요^^ 비록 센터에서 함께 하시지는 못하지만 어르신들 가정에서라도 소소한 즐거운 활동으로 어르신들은 웃을 수 있습니다. * 모금 된 기금은 전액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여가문화 활동을 하시는데 필요한 물품 구입으로 사용됩니다. - 삼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가정 장기요양등급외자 어르신들의 정상화를 위한 통합재가복지사업을 진행하는 센터로 현재 85명의 어르신들이 본 센터를 이용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