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픈 분들이, 몸까지 아프지 않도록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마음이 아픈 분들이, 몸까지 아프지 않도록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총 2,505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기부 (2,505명)5,000,000원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프로젝트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복지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 민,관의 코디네이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정책 건의와 조사연구,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 초등복지교육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인천, 인천광역푸드뱅크,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2,505명이

5,00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2020. 11. 25

안전하게 오르내리는 기쁨

조현병,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마음의 병. 흔히들 정신분열병이라고 부르는 뇌장애의 하나로, 소망의집에서 생활하는 입소자 모두가 앓고 있는 병입니다. 병세의 호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안정적인 환경입니다. 그러나 13년의 세월 동안 낡아버린 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에게 늘 불편과 불안감을 주었습니다. 비가 올 때면 빙판처럼 미끄러워지는 바닥과 계단 때문에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과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진행된 미끄럼방지 타일 교체 공사를 통해 입소자는 물론 소망의집 직원들까지 모두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계단 이용 시 사고 위험이 컸는데, 새 미끄럼방지 타일 교체로 예방 효과가 커졌습니다. 남은 물기 때문에 낙상의 위험이 있었던 지하 목욕탕 입구도 안전하게 오갈 수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오래된 계단에 새 미끄럼방지 타일을 시공]

깔끔해진 미관, 쉬운 관리

외적인 변화 또한 큽니다. 기존의 낡은 계단은 군데군데 허옇게 일어난 닳은 부분 때문에 미관을 해쳤습니다. 어떻게든 개선해 보려고 쪼그려 앉아 일일이 수세미로 문질러가며 청소를 했지만 노력한 만큼 깔끔해지지 않아 늘 속상한 마음이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새롭게 보수된 깔끔하고 청결한 계단 덕분에 한결 화사해진 내부. 소망의집 식구들의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늘 이유 없는 불안함이 있던 미영(가명)씨도, 내부 보수공사 후 ‘집’이 깔끔해져 기분이 좋다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깔끔해진 바닥]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안전한 계단으로 왕래하는 입소자들]

작은 활력이 치유로 이어지기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외부 출입이 중지되면서, 어쩌면 침울해 질 수도 있었던 소망의집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던 것도 내부의 깔끔한 변화 덕분입니다. 이 작은 활력이 소망의집 식구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힘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큰 관심과 다정한 댓글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기꺼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