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침하로 조금씩 길을 잃어가는 백령도의 내일을 지켜주세요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508명이 참여했습니다
  • 참여기부 (2,508명)5,000,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나눔기업이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프로젝트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복지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 민,관의 코디네이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정책 건의와 조사연구,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 초등복지교육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인천, 인천광역푸드뱅크,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참여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00원 기부!

응원, 댓글, 공유할 때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부합니다.

노후된 시설, 다치는 아이들

정우가 넘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니, 아니나 다를까 보도블록 때문이었습니다. 상처 난 정우(9세, 가명)의 무릎을 소독해 주며, 선생님은 보도블록을 보수하기까지 복지관 마당에서 뛰지 말라고 또 당부를 했습니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노후된 시설과 부서진 보도블록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위험 요소이기 때문에, 시설 보수공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조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의 이야기입니다.

멀고도 가까운 섬, 백령도를 아시나요?

인천에서 편도로만 꼬박 네 시간, 지리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북한이 더 가까운 섬, 백령도. 누구나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지만 가 본 사람은 거의 없는 이곳은 약 5,200여 명의 인구가 모여 살고 있는 작은 섬이지만,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푸르게 꿈을 키워가고 있는 곳입니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피어나는 아이들의 꿈

수업이 끝나자마자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향하는 곳이 있습니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몸도 생각도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있어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소중한 교육의 장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다 같이 모여 춤과 노래를 배우고, 악기를 연주하고 많은 것을 배워나가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도 합니다. 도시의 친구들처럼 여러 학원을 다니거나 다양한 놀이 시설을 즐길 수는 없지만, 아이들의 즐거움과 배움이 더 풍부해질 수 있도록 늘 애쓰시는 직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오늘도 복지관은 웃음소리로 가득 찹니다.

백령도 주민의 유일한 문화공간

이렇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방과 후 교실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강좌와 연극 공연까지 펼쳐지는 이곳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무려 150여 명. 비록 도시의 문화공간에는 비할 바 못되지만 백령도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섬 내의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고, 여러 가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예방 및 백령도 주변 해양생태계 보호까지 힘쓰고 있습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백령도가 되기 위해 애쓰는 많은 이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개관된 지 10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설 노후,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이렇듯 많은 도민들의 소중한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지만, 시설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소금기 섞인 해풍 때문에 지어진 지 10년이 된 복지관 건물은 외벽이 많이 부식된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지반이 약한 섬의 특성상 건물 앞 보도블록이 침하되어 길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곳이 많습니다. 울퉁불퉁하고 곳곳이 패인 길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병원이 많고 가까운 도심에서의 보행 사고는 그리 심각한 일이 아니지만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의 이야기는 다릅니다. 의료 환경이 열악한 백령도의 특성상 작은 사고조차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5
슬라이드1 / 5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복지관 부근 곳곳에 발생한 침하의 흔적]

[복지관 부근 곳곳에 발생한 침하의 흔적]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의 낡은 시설과 보도블록의 낡고 망가진 곳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 장애를 가진 이웃의 휠체어 바퀴가 막힘없이 굴러갈 수 있는 곳, 백령도 주민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곳의 안전을 위하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멀고 외로운 섬 백령도를 지키고 있는 모든 분들께 섬과 육지는 떨어져 있지만 우리의 관심은 이어져 있다는 것을 여러분의 사랑으로 보여 주세요.

모금함 상세정보

이 모금은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 복지관 보도블럭 침하 보수5,000,000
목표 금액5,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