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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하로 조금씩 길을 잃어가는 백령도의 내일을 지켜주세요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508명이 참여했습니다
  • 참여기부 (2,508명)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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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프로젝트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복지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 민,관의 코디네이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정책 건의와 조사연구,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 초등복지교육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인천, 인천광역푸드뱅크,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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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2020. 11. 25
백령도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서해의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섬 백령도. 아마도 한 번쯤은 다들 들어봤을 그곳에서도, 아이들의 푸른 꿈은 자라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다 같이 모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장래와 진로에 대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곳, 바로 백령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아이들은 물론 백령도의 어른들에게도 이곳은 소중한 공간입니다. 도시에 비해 문화공간이 많이 부족한 백령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강좌와 연극 공연까지 진행되는 이곳의 하루 방문객은 무려 150여 명에 달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약한 지반 때문에 10년에 걸쳐 서서히 부식되고 침하된 건물과 여기저기 패인 길 때문에, 늘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시설의 보수공사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모두가 기다려온 새 마당

이런 상황에 대해 따스한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의 앞마당은 새롭게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침하된 바닥 보수공사와 낡은 보도블록 교체를 통해, 넘어지기 십상이던 위험한 바닥은 평평하고 튼튼하게 보강되어 아이들도, 어르신들이 타신 휠체어도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 보도 블록으로 교체 공사]

[새 보도 블록으로 교체 공사]

 [새 보도 블록으로 교체 공사]

[새 보도 블록으로 교체 공사]

울퉁불퉁 튀어나온 바닥 때문에 행여나 넘어져서 크게 다칠까, 늘 뛰지 말라며 아이들을 걱정하던 복지관 직원들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산뜻한 모습으로 재개관 완료!

깔끔해진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10월 19일부터 재개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백령사랑 사생대회, 자서전 만들기, 영화 상영, 사랑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를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공사 후 평평해진 마당]

[공사 후 평평해진 마당]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 백령종합사회복지관]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안전해진 마당에서 마음껏 노는 아이들 ]

[안전해진 마당에서 마음껏 노는 아이들 ]

바다를 닮은 꿈이 자라는 백령종합사회복지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방과 후 수업이 끝났는지, 아이들이 와르르 쏟아져 나옵니다. 오늘은 술래잡기를 하려는 모양입니다. 깔끔하고 안전해진 백령종합사회복지관 마당 가득,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과 응원 덕분에 아이들과 주민의 안전한 놀이마당이 완성되었습니다. 백령도에서 자라나는 소중한 꿈들이 장애물 없는 탄탄대로에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마음을 모아 주신 분들께 진심을 담아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