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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험난한 학교 가는 길, 나에게 있는 것은 두 발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베트남의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푸슨 마을은 학교가 멀리 떨어져있어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길을 나섭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한 시간 이상을 걸어 학교에 도착하면, 이미 온 몸은 땀범벅이 되어 있습니다. 먼 길을 걸어오느라 지쳐 수업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급식을 먹을 수 없는 아이들은 점심시간에 밥을 먹기 위해 다시 집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하루에 등하교를 두 번씩 하면, 이미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 공부를 하기도, 친구와 뛰어 놀기도 버겁습니다. 부모님들이 점심을 학교에 가져다 주는 것도, 바쁜 농번기에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한창 공부하고 자라날 시간도 부족한 아이들은 등하교에 시간을 뺏겨 힘들어하고있습니다.

등하교를 함께 할 새로운 친구, 자전거

왕복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굣길을 왕복 사십분으로 바꿔 줄 아이들의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자전거’입니다. 매일같이 땀을 뻘뻘 흘리며 걸었던 길도 자전거와 함께라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상쾌하게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아이들의 등굣길 친구가 될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 기구와 운동기구가 되어 줄 수 있습니다. 놀이 시설이 부족한 베트남의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자라날 것입니다. 꿈을 꾸며 자라날 시간에, 등하교를 하며 꿈을 꾸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전거를 선물해 주세요!

두 발을 대신해 줄 두 개의 바퀴

아이들에게 자전거가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두 발을 대신해 줄 두 개의 바퀴! 자전거가 있다면 매일 아침 떠나는 머나먼 등굣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라이트 핸즈는 자전거가 필요한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게 자전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통수단 이상의 의미가 있는 자전거가 아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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