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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마음가까이 마음만은 가까이 '명절 지원 프로젝트'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2,166,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79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39명)1,605,700
  • 참여기부 (5,656명)560,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 도봉구 지역 내의 사회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재단법인 여의도 순복음 연합의 설립이념과 사회복지 철학을 바탕으로 따뜻한 도봉 복지를 만들고자 하며,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의 틈새 계층 호소 및 점차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필요한 이 시점에 있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사회 변화에 일선에 서서 나아가려고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이웃의 ‘심리적 거리두기’까지 되지 않기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N개월차.. 도대체 언제 끝날까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지 벌써 7개월이 넘어가면서 상황이 장기화되며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 라는 표현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족과의 단절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다선씨(가명, 64세)는 1인 중장년 가구로서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있고, 평소에 앓고 있던 기관지염과 중이염 등의 기저질환이 있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두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힘들 때마다 예전 참여했던 복지관의 소모임의 좋은 추억들을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인수씨(가명, 64세)는 1인 중장년 가구로 호흡기장애 2급을 앓고 있어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계속적으로 나오는 기침 때문에 사람들을 멀리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침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느껴질 때면 코로나로 인한 현실이 원망스럽습니다. 진주씨(가명, 40세)는 최근 가정폭력으로 이혼했습니다. 결혼 생활 도중 얻은 부채가 7천만원이 넘을 정도로 어려움이 있어 경제활동을 시작해야 하지만 갓난아기를 키우는 경력단절 한부모에게 코로나-19로 줄어든 구직시장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더욱 어려운 현실이라고 합니다. 정호군(가명,11세)는 다문화 가구로, 어머니가 중국 국적입니다. 어머니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 나가고 있고, 아버지는 일용직에 근로하시지만, 코로나로 인해 더욱 불안한 고용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정호와 동생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생계를 위해 일하시는 동안 동생을 위해 라면과 같은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양육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선양(가명,12세)는 한부모 가정으로 어머니, 지적장애 이모, 동생 2명과 함께 총 5명에서 살고 있습니다.막내 동생이 심장에 대한 선천적 질환이 있다보니 바이러스로 인한 두려움으로 바깥에 나가지 않고 집안에만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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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에게 '힘힘힘'이라고 외쳐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운 것은 바이러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심신이 지치고 사람들을 피하게 되는 ‘인간소외’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 외에도 안타까운 사례들이 넘쳐납니다. 사회복지사로서 모두다 충분히 도와주지 못해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래서 이 모금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명절이면 누구나 가족생각이나고 외롭지 않아야 하는데도 외로운 분들을 위해 '좋은이웃'이 되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의 전통시장의 과일가게와 연계해서 가정형편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제철과일들을 구매해서 배달해보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과일을 이웃의 집에 문고리에 걸어놓으면서 “OO님, 오늘도 신선한 과일 먹고 힘내세요. OO님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 한마디가 마음의 갈증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큰 힘이 되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또한 어딜가도 마스크를 써야되는 상황에서 마스크 구입비용 조차 경제적 부담이 됩니다. 빨아쓰는 마스크를 지원해드려서 반영구적으로 쓰실 수 있으면서도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라면 이만한 값어치는 없는 듯 합니다. “마스크 구입비용 때문에 부담되셨죠?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어요!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빨아쓰는 마스크’ 이제는 일회용 마스크를 다회용 마스크처럼 쓰지 마세요”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큰 나비효과가 되어 아름다운 사회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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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이웃만들기로 이겨내자!!

마지막으로 ‘스마트 밴드’를 드려서 건강을 체크하는 동시에 외로움을 타파할 수 있도록 실천 미션들을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선발된 자원봉사자와 동네 한바퀴 도는 1:1 건강케어말벗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러면서 하루에 스마트밴드로 확인하여 만보계 5천보 이상을 4주간 하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주면서 이 끈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심장박동수를 확인하여 문제가 있을 시 (기준치 이하로 내려가거나 올라갔을 경우) 바로 확인하고 복지관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번 시간을 확인하고 수면시간을 체크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그냥 그냥 지내다가도 명절만 되면 괜스레 눈물이 나는 이들에게 ‘사랑’, ‘아껴줌’, ‘친구’를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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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0. 09. 02 ~ 2020. 10. 01
  • 사업기간2020. 10. 14 ~ 2020. 12. 31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제철과일 배달 16,000원 × 20가구 × 4주1,280,000
  • 빨아쓰는 다회용 마스크 4,800원 × 20가구296,000
  • 맥박체크 등 기능갖춘 스마트 밴드 29,500원 × 20가구590,000
목표 금액2,16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