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400명)3,321,800원
- 참여기부 (7,060명)705,700원
- CJ오쇼핑 기부금5,000,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9,027,500원을 모았어요.
척수장애인 ‘근로자’들의 브라보 라이프!
지난 해 소개해드렸던 준수씨와 건형씨의 사연을 기억하시나요? 신체의 불편함을 딛고 자립하여 살고자 하는 의지에 우리 모두 감동했었는데요. 응원과 존경을 담아 후원해주신 분들께 두 사람의 근황을 전해드립니다 :)
① 준수씨 - 보내주신 후원, 생필품 구입으로 알뜰하게 사용했어요!
준수씨는 더 여러 종류의 물건들을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중고장터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덕분에 장만한 물품은 장롱, 에어컨, 전동침대, 공기청정기, 밥솥 등. 재택근무하는 데에 꼭 필요한 새 PC도 구입했다며 활짝 웃는 준수씨.
“오랜만입니다!” 늘 씩씩한 준수씨
“제가 하면 몇 년이 걸릴 일들을 단기간에 가능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으로 인해서 저도 편해졌지만, 저와 함께 지내시는 활동지원사분들도 보다 편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지원금으로는 에어컨, 전동침대,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장롱 등을 구입했습니다.”
필요한 가구와 가전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드디어! 에어컨과 수도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준수씨는 20여년 전 목을 다치면서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고, 땀도 나지 않습니다. 매년 선풍기 3대로 대구의 여름을 견뎌왔지만, 올해 드디어 에어컨으로 여름을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큰 휠체어를 타고는 화장실에 들어갈 수 없어 베란다에서 씻는 준수씨. 베란다에 수도시설을 갖추지 못해 냉수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번에 수도 설치를 통해서 준수씨와 활동지원사님 모두 한결 편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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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건형씨 - 10년 만에 병원 밖으로!
“병원에서 나와서 돌아다니니 좋습니다.” 하반신 마비로 인한 10년 간의 병원신세를 뒤로 하고 홀로서기를 결심했던 건형씨. 작년 연말 갑작스럽게 찾아온 폐렴이 잠시 발목을 잡았지만, ‘병원에서는 삶이 없다’는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활동지원사님이 퇴근한 후에 찾아오는 적막. 이제야 혼자 생활하는 것이 익숙해질 듯 합니다. 10년 만에 독립을 하려니 새 살림을 꾸리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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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 마지막 꿈을 이루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하고 자립해서 생활하면서 기부금으로 필요한 용품, 전자제품도 사고 침대도 사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뭐라고 감사해야 할지… 제 마지막 꿈인 공인중개사로 취직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 덕분에 건형씨는 이사비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세탁기와 냉장고, 장애인용 전동침대, 밥솥, 전자레인지도 예산에 맞추어 새 제품과 중고 물품을 찾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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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브라보 라이프’는 현재진행형
보내주신 후원금은 두 분에게 동일하게 나누어서 지원하였으며, 가정의 보장구(휠체어, 전동체어) 및 가구 구입비, 이사비, 생계지원비로 사용되었습니다.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가 두 분의 삶에 닿아, 스스로의 삶을 꾸려가고 자립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건형씨가 키우는 고구마 싹처럼 굳센 두 사람의 삶
* 본 캠페인은 CJ ENM ‘사랑을 주문하세요’와 함께합니다. * 수혜 가정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