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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날카로운 고철을 주워야만 하는 신태네 가족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5,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57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39명)4,376,600
  • 참여기부 (6,238명)6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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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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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2021. 09. 24
고철이 가득하던 마당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피어나

신태네 할아버지는 생계유지를 위해 불편한 몸으로 리어카를 끌고 고철을 모으며 힘겹게 지내고 계셨습니다. 단 1개의 치아밖에 남지 않아 음식 섭취를 제대로 할 수 없어 기력이 쇠하셨던 할아버지... 두 손자와 아내를 위해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묵묵히 일하셨습니다. 쉬지 않고 일한 덕분에 신태네 집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당에는 폐품으로 가득했습니다. 같이가치 기부자분들의 후원 이후, 할아버지는 틀니 보철치료를 통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되었고, 올봄에는 고철이 가득했던 마당을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알록달록한 예쁜 꽃들로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더불어 작은 텃밭에는 소소한 작물을 기르는 등 같이가치 후원 덕분에 활기 가득한 신태네가 되었습니다.

가득했던 고철 대신에 꽃과 식물로 가득한 마당

가득했던 고철 대신에 꽃과 식물로 가득한 마당

할아버지가 짊어진 가장의 무게를 덜어준 같이가치의 손길

“옷과 신발을 살 수 있게 도와주셔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어요!” 고등학생인 두 형제에게 꼭 필요했던 교복 와이셔츠도 맞추고, 구멍이 나 해졌던 운동화 대신 튼튼한 새 운동화도 구매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올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었던 것도 후원금 덕분에 산 두꺼운 겨울 외투 덕분입니다. 일찍 철이 든 두 형제는 너무 큰 선물을 받았다며, 소중하게 오래도록 입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신태네 할아버지에게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치아가 다 빠져 먹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하루도 쉬지 않고 일터에 나섰던 이유는 오직 아내와 손자들이었다고 합니다. 입을 보이기 싫어 사람들과 대면하는 것을 회피하시던 할아버지. 이제는 입을 가리지 않고도 말할 수 있고, 마음껏 웃을 수 있다며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이 밖에도 시력이 좋지 않은 신태, 형태의 안경 구매비와 신태네 4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생계비로 소중한 후원금이 사용되었습니다.

틀니, 보철치료 후 밝아진 신태 할아버지

틀니, 보철치료 후 밝아진 신태 할아버지

두 형제가 보내온 희망의 편지

두 형제는 지역 내 복지관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멋진 어른이 되어 가족들이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사는 게 소원이라고 말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두 형제에게 큰 희망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의식주이지만 신태네 가정에게 식료품과 의복을 구입하거나 병원에 가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같이가치 후원자분들의 나눔으로 할아버지는 건강을 되찾고, 신태와 형태는 잠시 잊고 있던 꿈을 되찾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신태, 형태의 감사편지

신태, 형태의 감사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