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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보는 사람들과 함께 보는 인권 영화

인천인권영화제
목표 금액3,06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59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21명)1,755,400
  • 참여기부 (6,475명)6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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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인천인권영화제

프로젝트팀

인천인권영화제는 표현의 자유, 인권 감수성 확산, 공존을 위한 대안 영상 발굴을 목표로 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하여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감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인천인권영화제는 문화와 예술이 돈을 통해서만 향유되는 방식과 기업 후원을 거부하고,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무료 상영의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매년 영화제와 정기상영회를 열고 있으며 인천인권영화제의 가치를 함께 지키고자 하는 지킴이들의 후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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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인천인권영화제2021. 03. 03
한국수어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인천인권영화제는 누구나 차별없이 영상과 영화제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고민에서 2020년 장애인접근권팀을 구성하고 상영작 중 일부에 한국수어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한국수어영상본을 제작하기로 했을 때, '수어자막삽입'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하지만 수어는 글자나 문자의 형태가 아니므로 '한국수어영상'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인 중심 사회에서 청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과 농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수어영상 제작은 청인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정보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영화에서는 문화 번역 접근으로 청인중심의 영화를 농인에게 번역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제작 과정

한국수어영상을 제작하기 전에 작품을 분석하고 대사와 소리정보가 포함된 한글자막해설을 삽입합니다. 한글자막해설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화면만으로 드러나지 않는 소리를 자막으로 전달하여 관객이 작품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글자막해설이 삽입된 영상을 농인당사자와 수어통역사가 함께 확인하고 자막해설과 수어 표현에 대한 논의를 합니다. 이 내용을 다시 감독과 장애인접근권팀과 소통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수어통역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단순히 음성정보(대사, 내레이션 등)의 전달을 넘어 영상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소리를 전달하여 관객이 작품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작품의 장르, 주제, 분위기 등에 따라 대사 및 소리정보를 수어로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인당사자, 수어통역사, 감독, 인천인권영화제가 수어영상으로 표현하는 방식과 의미전달에 대해서 함께 소통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수어영상 촬영 역시 표현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확인하는 과정 속에서 진행됩니다. 이렇게 촬영한 영상을 인천인권영화제 영상팀이 편집을 해 상영될 작품에 넣습니다. 한국수어영상이 삽입된 상영본을 다시 농인당사자와 수어통역사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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