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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광주여성의전화는 여성인권운동단체입니다.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여성의 복지증진과 나아가 가정·직장·사회에서 성평등을 이룩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서 이 땅의 평화와 민주사회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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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20주년 기념 여성폭력 생존자들의 수기집, '허-스토리' 북토크
광주여성의전화 쉼터 개소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1월 12일 오후 2시 북토크와 토론회를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참석하겠다는 곳은 많았으나 코로나19로 인원을 제한 진행하여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쉼터 개소 20주년 기념 '허-스토리' 여성폭력생존자 8명의 수기집을 토론회&북 토크 참석자에게 배부하였고 배부를 원하는 타기관과 개인에게도 차후 배부하였습니다. 심미안 출판사의 후원으로 500권에서 1,000권으로 출판되어 후원하여 준 인쇄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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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북 토크에서는 저자 2명과 함께 본인들이 겪었던 가정폭력, 쉼터 생활의 장단점, 주거 지원 입주 후 생활, 퇴소 후 힘든 점과 현재 생활, 앞으로의 계획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 토론회에서는 저자 중 1명이 발언자로 나와 쉼터 퇴소 후 이혼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이 되지 않아 어린아이들을 키우며 생계유지가 힘들었고 쉼터 퇴소 후 생계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금액을 지원하는 개선정책을 요구하였습니다. 먼저자립 안에서의 피해자 보호 방향]을 주제로 광주여성의전화 부설 바램 소장이 발제자로 나섰습니다. 토론자로는 한국여성의전화 부설 오래뜰 소장 (쉼터의 역할과 과제), 전국가정폭력히재자보호시설협의회 공동대표 (캐나다 사례를 중심으로), 청주여성의전화 부설 가이아 소장(입소에서 자립까지)이 열띤 토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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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정폭력 생존자들의 북 토크와 현장 활동가들의 토론회를 통하여 관련 기관들의 가정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 협조,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