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476명)3,103,500원
- 참여기부 (9,213명)921,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구립종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 노인 문화의 중심 1번지'라는 Mission 아래 '지역사회 노인복지서비스 전달 체계의 허브', '소통하는 열린 복지관'입니다. 한 발 나아가기 위해서는 늘 변화가 따릅니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먼저 앞장서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되겠습니다.
모금함 스토리 본문
“천장 벽이 내려앉았어. 수리할 돈도 없고 그냥 이렇게 살어”
김OO 어르신은 올해 86세로 지어진 지 50년 이상 된 구옥을 홀로 지키고 있습니다. 어르신의 주 생활공간인 안방의 흙벽은 노후로 기울어져 장롱으로 겨우 받쳐놓아 당장이라도 무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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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이 당장 걱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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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주택에서 여전히 연탄을 때며 생활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연탄길이 막혀 이마저도 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작은방 천장이 무너져 비가 새고 전등이 들어오지 않는 재래식 화장실은 올라갈 때마다 꺼져버릴까 걱정입니다. 어두운 밤, 화장실을 이용하다 발을 헛디뎌 빠질 뻔했다는 소식에 벽에 손잡이를 설치해드리려 했으나 흙벽이 약해 되려 무너질까 결국 설치하지 못하였습니다.
어르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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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이곳에서만 살아오신 김OO 어르신... 김OO 어르신은 당장이라도 벽이 무너질 것 같은 이 위험천만한 곳을 떠날 수도 없습니다. 어르신 댁 곳곳에 사별한 배우자의 손길이 가득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어르신은 “남편이 살아있을 적 나에게 맞춰 고쳐준 집이야. 평생을 이 집에서만 살았어. 난 이곳을 못 떠나” 라며 이야기합니다. 어르신에게 집이란 배우자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애착 가득한 생활공간입니다.
어르신의 추억이 담긴 집을 고쳐주세요!
낡은 어르신 댁 문
3년마다 정부가 발표하고 있는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88.6%가 건강이 유지되는 경우,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거주하길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독거노인분들이 열악한 집에서의 생활을 고집하게 되면 악화된 환경에 고립되어 버리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기에 주택을 개조하거나 주거를 이전하여 독립성이 보장되는 집에서 지속적인 노년의 삶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주거공간이란 안전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당연한 권리 중 하나입니다. 김OO 어르신은 안전의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흙벽이 무너질까 걱정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권을 지켜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힘이 모여 어르신의 추억이 가득 담겨있는 집과 안전권을 지킬 수 있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구립종로 노인종합복지관
- 모금기간2020. 08. 20 ~ 2020. 10. 20
- 사업기간2020. 11. 04 ~ 2021. 01. 25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개보수비(천막 설치) x 1회1,650,000원
- 개보수비(내부벽 보수) x 1회2,374,500원
주택보수공사를 개보수비(천막설치)와 개보수비(내부벽보수)로 세분화하여 집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