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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쓸쓸한 방, 온기 있는 추석을 만들어주세요.

“곧 있으면 추석인데... 찾아올 가족도 없고, 세상에 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어 더 서글프기만 해,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도 명절만 되면 아무도 찾는 사람이 없는 내 신세가 처량하게 느껴져." - 김00 어르신 상계1동에 거주하는 김OO 어르신은 올해 코로나19로 집 밖을 나가는 것이 무서워 집에 있는 시간이 작년보다 많아졌다고 하십니다. 하루종일 집에서만 일상을 보내시는 김OO어르신.... 텔레비전을 가르키며 ‘우리 집에 유일한 친구야’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으시는 모습에 마음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서울시 독거노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현재 노원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들의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로 가장 높습니다. 2017년에는 18,895명, 2018년에 19,929명, 2019년 기준 21,249명으로 매년 독거어르신들의 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복지관이 위치한 상계1동(관할지역 상계8,9,10동 포함)은 독거어르신이 3,114명으로 노원구의 타행정구역보다 독거어르신들의 거주분포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매년 명절이 되면 삼삼오오 가족들이 모이는 주변 이웃들과 달리, 독거어르신들에게 명절은 매년 혼자 보내시는데요. 그렇기에 추석은 독거어르신들에게 평소보다 더 큰 외로움을 느끼는 날입니다. 곧 다가오는 추석이 되면 많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시간을 보낼 텐데요. 이와 달리 추석에도 혼자 계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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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어르신들께 반가운 명절이 될수 있도록

맛있는 제철과일과

음식으로 명절 한상을 선물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석을 선물해 주세요.

어르신들이 명절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북부복지관에서는 추석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고 다과를 즐기는 것처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명절음식과 과일을 갖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이 외로운 일상에 익숙해져 버린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괌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