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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의 앞길에 밝은 빛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빚만 남기고 떠난 엄마, 아픈 아빠와 3남매 현우(가명)는 만성 췌장염과 협심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 그리고 형 현호(가명)와 누나 현이(가명)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엄마는 4년 전 가을, 빚만 남기고 몰래 집을 떠났습니다. 엄마는 무리한 사업으로 친척은 물론 지인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상태이고 심지어 사채까지 손을 대 가족에게 상처만 남겼습니다.

현이 현우 현호, 삼남매

7년 넘게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아빠는 협심증 시술을 받았지만 수시로 응급실에 실려 갑니다. 좋지 않은 건강 상태로 공공근로 제안이 와도 쉽게 나갈 수 없습니다. 쌓여가는 병원비와 커가는 아이들, 늘어가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에 의존하고 우울증까지 와 수면제와 우울증약 없이는 쉽게 잠들지도, 생활하기도 힘듭니다. 월드프렌즈는 3남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후원금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3남매를 향한 사랑의 손길, 감사합니다!

처음 방문 때보다 많이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신 아버지는 건강 상태가 좋아지신 만큼 아이들에게 신경을 쓸 수 있게 되어 더욱 좋다고 하셨습니다. 좋지 않은 건강 상태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어 월세와 치료비, 가족들의 생계비와 교육비까지 아빠도 한시름 놓았습니다.

곰팡이 제거로 깔끔해진 주거환경

삼 남매 역시 지속적인 후원금 전달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되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표정부터 많이 밝아졌습니다. 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으로 삼 남매와 아빠, 네 가족 모두 밝고 긍정적인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아이들의 꿈을 지킵니다

첫째 현호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실업계 고등학교를 택해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빨리 경제활동을 시작해 아빠의 병원비와 두 동생의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현호에게 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현이와 막내 현우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사이도 매우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이 3남매에게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처음 본 날보다 아이들의 얼굴도 많이 밝아졌고 집안 분위기도 더욱 화목해졌습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아이들을 책임감 있게 성장시키려는 아버지와 열심히 꿈을 키우는 3남매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