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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국적과 인종, 이념,종교, 성별 등과 상관 없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UN 산하 국제기구입니다. 이러한 정신에 따라 2차 대전의 패전국들과 중동, 중국의 어린이, 극동의 한국 어린이들까지 모두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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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명 이상의 생명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면역 전략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연됐던 예방접종 서비스가 조금씩 재개되고 있고 2020년에 비해 진전되었습니다. 유니세프는 백신효과를 최대화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기초 예방접종을 재개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면역 전략(Immunization Agenda 2030'을 발표했습니다. 유아기부터 청소년기, 노년기에 이르는 전 생애에 걸친 예방접종에 초점을 둔 이번 전략이 온전히 실행된다면 중저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는 사망자의 75%, 즉 5천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올해 전 세계 어린이 4억 명 이상의 소아마비 예방 접종을 돕고 있습니다. 10억 도즈 이상의 소아마비 백신 조달과 보급을 관리하고 있고, 이는 전 세계 경구 소아마비 백신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또한 정부를 대신해 백신 제조 업체와 협력 및 백신을 조달하고 일상 면역 및 예방 접종 캠페인에 적합한 공급과 가격 경쟁력을 보장합니다. 소아마비 백신 조달 외에도 냉동실, 냉장고, 콜드 박스, 백신 운반 및 온도 모니터링 장치와 같은 백신 공급망 인프라에 투자합니다. 또한 운송 및 보관 중 백신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콜드 체인'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보건 인력을 교육합니다. 유니세프의 백신 관리 시스템은 소아마비 백신 재고 수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백신을 기한 만료 전에 사용하고, 백신 요구량을 정확하게 예측해 재고가 보충 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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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연됐던 예방접종 서비스가 조금씩 재개됐지만, 어린이 수백만 명은 여전히 치명적인 질병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대상국의 37% 이상은 여전히 예방접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국가가 공평하게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 보급 시스템이 마련돼야만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홍역, 황열, 디프테리아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전 세계가 정기적으로 예방접종 서비스를 전개해야 합니다. 집단 면역 캠페인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캠페인 60건이 50개국에서 연기됐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약 2억 2천 8백만 명이 홍역, 황열, 소아마비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에 놓였습니다. 위험 상황에 놓인 50개국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은 장기간 주요 예방 접종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앞으로도 전세계 모든 어린이의 안전한 삶을 위해, 모든 어린이가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 기업, 시민사회의 다각도의 협력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Immunization Agenda 2030’ 목표] ○ 아동기 및 청소년기에 제공되는 필수 백신 90% 보장 달성 ○ 백신 서비스 소외 어린이 수 50% 감소 ○ 코로나19, 로타바이러스,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 같은 보급율 낮은 백신 500개 지역에 보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