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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오늘은 내가 태어난 날, 매년 한 뼘씩 자라요

성프란치스꼬의집
목표 금액7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76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69명)431,600
  • 참여기부 (2,694명)268,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성프란치스꼬의집

프로젝트팀

'성프란치스꼬의집'은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 시설로, 8세-30세 지적, 지체 장애인 28명이 함께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관에서는 지체 장애, 지적장애 등 중복 장애를 가진 생활인들에게 각 생활실에서 일상생활지도가 이루어지고 있고, 물리 치료실, 언어 치료실, 작업치료실, 의무실을 두어 매일 재활 치료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2,763명이

700,2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성프란치스꼬의집2022. 03. 30
여러분이 축하해주신 아이들의 생일, 그 현장으로!

아이들은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생일 축하를 받고 싶어 했어요. 많은 가족이 함께 살면서 축하를 받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나만을 위한 선물을 받아보고 싶어했답니다. 카카오같이가치에 '오늘은 내가 태어난 날, 매년 한 뼘씩 자라요' 생일선물 모금함을 만들었더니 '2,712'분이 응원을 하고, 댓글을 달고, 공유를 해주셨어요. 불과 열흘 만에 말이죠. 여러분의 힘이 모여 이렇게 빨리 마감이 된다니!! 너무나 벅찬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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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선물

아이들을 위한 선물

원하던 선물이 도착했어요

원하던 선물이 도착했어요

많은 분들의 정성이 도착했어요. 생일이 다가오면서 희망 선물이 몇 번씩 바뀌기도 했다죠. 여자 아이들은 역시나 시크릿 쥬쥬나 미미같은 장남감을 선호했고요. 남자 아이들은 오락기나 옷을 원했어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직접가서 선물을 고르는 재미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딱 한 명만 집 바로 앞에 있는 매장에 가서 옷을 입어보고 고르고 골라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걸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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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포장했어요

선물을 포장했어요

선물은 포장해야 맛이죠

선물은 포장해야 맛이죠

11월에 생일이 몰려있어서 주문한 선물이 도착할 때마다 포장하느라 분주했답니다. 다 같은 선물 같지만, 포장지만 같고 모두 각자의 취향이 반영된 선물이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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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첫 번째 생일 주인공

첫 번째 생일 주인공

마지막 생일 주인공

마지막 생일 주인공

나만의 카세트로 원하는 채널의 라디오를 듣고 있어요!

나만의 카세트로 원하는 채널의 라디오를 듣고 있어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들고 어느 생일보다도 더 기뻐하는 우리 가족들입니다. 사진으로는 저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없어 하트 안에 저희가 하고 싶은 말을 담았습니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O혁이는 나만의 카세트로 친구들의 방해 없이 혼자 원하는 채널의 라디오를 들으며 코로나 19로 지루해진 일상을 이겨내 봅니다. 한창 K팝을 즐겨듣는 O민이는 MP3에 원하는 음악을 담아서 어디서든 흥얼거리고 있고요. 여자 아이들은 시크릿 쥬쥬와 미미 노트북으로 가상의 통화도 하고 동영상을 찍으며 공주에 심취해봅니다. 우리 가족들이 아주 특별한 생일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2,712분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덕분에 앞으로 사회로 자립해 나갈 때 우리는 사랑받는 존재이며, 많은 분이 우리를 응원해주신다는 걸 기억하며 더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2,712분 모두 새해 복 곱빼기로 더 많이 받으시기를 성프란치스꼬의집 가족 모두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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