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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해주세요

사회복지법인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25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282명)3,014,100
  • 참여기부 (5,974명)596,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민간 사회복지자원의 연계‧협력을 통해 사회복지사업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는 단체입니다.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하고 오산시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입니다. 오산시의 사회복지환경과 다양한 지역 문제들을 파악하고 민간과 공공의 사회복지서비스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조정하여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은 사회복지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6,256명이

3,610,6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2020. 12. 29
덕분에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달했습니다

지난 8월, 6개의 행정동으로 이루어진 작은 도시 오산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모금을 실시하였는데요. 2020.8.12.부터 9. 12.까지 오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을 진행한 결과 한분 한분의 소중한 도움이 십시일반으로 모여 3,610,600원이라는 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모금액은 각 가정 당 601,100원씩 생계비로 지원되었습니다, 지원 이후 여섯 가구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신체 장애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노부부

교회 목사님이 무상으로 빌려준 땅에 여기저기서 주워온 가구로 지은 집. 병원 갈 돈이 없어서 어디가 얼마나 안 좋은지 모른다던 할아버지. 지체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할아버지는 연탄보일러가 낡고 부식되어 이번 겨울을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번 겨울만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이번 지원으로 오래된 연탄보일러를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다른 단체의 후원으로 연탄을 지원받으셨고 덕분에 올겨울 마음 편하게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연신 고마워하셨습니다.

구강암과 싸우고 있는 아빠와 생계를 책임지느라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엄마

아버님께서 적어주신 장문의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명의 자녀를 부양하던 가장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일도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을 보며 버티곤 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건강이 나빠지고 나니 제가 가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더군요. 솔직히 중년의 나이에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창피했지만 막막한 마음에 찾아간 동사무소에서 정말 친절한 직원을 만났습니다. 제 상황을 공감해주고 함께 다방면으로 방법을 찾아주시던 담당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 대신 일을 하던 아내가 허리를 다쳐 다시 소득이 없어졌을 때 이 후원금은 아내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자녀들이 밥을 먹을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늘어나는 부채에 더는 나아갈 방법이 없던 저희 가족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현재는 건강이 좋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하지만 다음에는 저도 같은 일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희귀난치성 질환 아빠, 초미숙아로 태어난 소중한 아들

버거씨병으로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빠, 아르바이트로 가정의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엄마. 극심한 두통, 높은 당 수치, 흉통 등으로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마음 놓고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도 소중한 아들만은 잘 키우고 싶던 엄마는 초등학생 아이가 또래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기에 많이 부족하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에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아이가 초미숙아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인지발달과 사회성이 부족해 항상 치료를 받도록 하고 싶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지원으로 아이 치료를 조금은 마음 놓고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하시며, 아이가 이번 치료를 통해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해서 또래 친구들과 원활한 관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하셨습니다.

난소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자궁암으로 전이되어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해야 했다고 합니다. 몸이 아프고 돈이 없어 힘들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건강을 다시 찾아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대장암 판정 후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보증금 미납으로 퇴거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이번 모금된 생계비로 미납된 보증금을 일부 납부하여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고, 다른 이웃분은 남편의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때에 생계비를 지원받아 의료비로 일부 사용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내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작성해주신 감사의 편지를 전합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여섯 가정에 소중한 생계비가 전달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