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35명)494,000원
- 참여기부 (3,859명)385,3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고앤두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의왕시에서 설립하여 사회복지법인 고앤두가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상담과 치료, 교육, 훈련 등을 통하여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통합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879,300원을 모았어요.
커피 한 잔을 선물해 주신 3,891명 후원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명재용 사회복지사입니다. 우선,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이용인 심리방역 지원 프로젝트에 댓글 응원과 모금 참여로 함께 참여해주신 3,891명의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 19 만큼 무서운 “코로나 블루”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3차 대유행하면서 세상의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사회복지시설뿐 아니라 주변의 식당과 지역사회시설들은 문을 닫고 운영하지 않고 사람들은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지냈습니다. 처음에는 길어봐야 2~3개월이면 끝날 줄 알았던 바이러스는 1년이 넘게 지속하는 장기화에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코로나 19와 우울감을 뜻하는 blue를 합쳐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코로나 19도 무서운데 “코로나 블루”를 겪는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사들은 코로나 블루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심리 및 정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기쁨, 슬픔, 분노 등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고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암담하게 대부분의 이용인이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이용인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이용자 자치 회의를 열었습니다. 무엇이 힘들고, 같이 해결해 나갈 방안을 이용인에게 물어보자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 중 이용인이 환호하고 좋아했던 것은 지역사회시설 이용하기(카페)였으며, 투표 결과도 이용인들이 압도적으로 높아 지역사회시설 이용하기(카페)가 선정되었습니다.
이용인 커피 추출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는 이용인이 있을뿐더러 코로나 19의 무서운 전파력으로 인하여 외부에 나가지 못하는 현실에 종사자들은 큰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으로 실내에 이용인들이 좋아할 수 있는 작은 카페를 만들어 심리방역을 실천하는 방법을 구상하였고 또한 이용인들의 소망을 카카오같이가치에 모금프로젝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카페도 운영하고 친구들과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다는 게 너무 즐거워요”
그동안 외부(카페)에 나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었던 작은 소망을 이룰 수 없었던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분들! 커피기계와 그라인더를 산 뒤 바리스타와 관련된 직업 전환훈련도 하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시설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시설에서 이용자분들이 진심으로 원했던 사소한 커피 한 잔 마시기 소망을 후원자 여러분께서 이루어주셔서, 이용자들의 표정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환하게 웃는 발달장애인분들의 모습을 보게 되면 종사자들도 역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렇게 여러 후원자분의 댓글과 모금 참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