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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식은밥이 아닌 방금한 따뜻한 밥을 드실수 있게 해주세요

사회복지법인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
목표 금액3,5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8,27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84명)1,399,300
  • 참여기부 (8,090명)808,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종로푸드뱅크마켓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무료로 전달하는 복지기관입니다. 저소득 가정을 주 대상으로 운영하며 저소득층의 생활비 절감과 생활고 완화를 기대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오늘은 어디에서 어떻게 한 끼를 먹을까..

홀로 하루를 보내야 할 때 언제나 드는 생각은 오늘은 어떻게 끼니를 해결 할 까입니다. 코로나19가 생기기 전에 점심 한끼는 인근 복지관에서 드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제대로 드시고 오시면 대충 저녁은 냄비에 남아있는 찬밥으로 해결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복지기관이 무료급식을 중단하면서 찾아가서 밥을 드실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무료급식이 중단되면서 가정으로 도시락을 전달해주는 서비스도 있지만 대상이 한정적 이여서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식사지원을 받기 어렵습니다. 지원받은 쌀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의 형편으로는 밥솥은커녕 냄비와 일회용 버너에 밥을 해 드실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여러번 해봐도 냄비 밥은 타거나 설익는 일이 많아 어렵기만 하고, 더운 날씨에 일회용 버너를 켜면 서너 평 남짓한 집안은 어느새 30도가 넘은 찜질방으로 변해 버리곤 해서 입맛조차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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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버린 밥

타버린 밥

냄비에 밥을 하기 어려워 늘 설익고 타기만 합니다.

냄비에 밥을 하기 어려워 늘 설익고 타기만 합니다.

겨울엔 더욱 그리워지는 뜨거운 쌀밥!

젊은 시절 뜨겁고 진 밥 보다 고슬고슬한 식은 밥이 더 맛있다고 하면, 늘 할머니께서는 그런 밥은 목으로 안 넘어 가신다며 한여름에도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촉촉한 밥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이용자분들이 그때 저희 할머니와 비슷한 연령대여서 그 분들도 그러 실텐데.. 현실은 차갑게 식어 굳어버린 밥을 드셔야 합니다. 여름은 차갑게 식지는 않지만 금방 상해버리고.. 밥 할 때 마다 불을 켜야 하니 너무 덥고... 겨울엔 밥을 해 놓으면 너무 차갑게 굳어 밥을 드시기 더욱 어렵습니다. 다들 밥맛이 좋다고 압력밥솥으로 밥을 해 먹곤 하지만 압력밥솥은 아니 여도 불을 켜지 않고, 밥이 식지만 않게 전기밥솥이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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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원하시는 것은 모락모락 갓 지은 밥입니다.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것은 모락모락 갓 지은 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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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식사 보다 항상 따듯한 밥을 해먹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 유명 요리사도 어렵다고 하는 게 냄비 밥입니다. 물 양도 중요하지만 세심한 불 조절을 해야 타지 않고 설익지 않은 밥이 되거든요. 하지만 우리 어르신들이 그렇게 한다는게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정해진 양의 쌀과 물만 넣으면 맛있게 따듯한 밥이 저절로 되는 그런 밥솥을 전달 해 드리고 싶습니다. 밥 할 때 더워서 땀 흘리지도 않고... 잘 안 되서 맛없는 밥 먹을 걱정 안 하는... 그저 필요한건 그냥 작은 전기밥솥입니다.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모든 금액은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전기밥솓을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전기밥솥 49,000*45개2,205,000
  • 전기밥솥 2,900*1개2,900
목표 금액2,20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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