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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어르신의 초라한 밥상, 김치마저 없으면...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목표 금액6,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43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90명)3,113,700
  • 참여기부 (7,040명)703,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프로젝트팀

고령화 사회의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1994년 11월에 개관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노인보호기능을 통하여 가정의 평안과 사회의 안정과 사회적/신체적/정서적 지지를 통하여 사회적 통합을 이루고 국가 노인복지정책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이맘쯤 찾아오는 김치보릿고개

매년 겨울이면 복지관과 지역단체에서 김치후원이 줄을 잇습니다. 텅빈 냉장고에 맛있는 김치를 채워 넣을 때면 이번 한철은 걱정 없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그렇게 시린 겨울과 봄을 지나 맞이한 무더운 여름자락, 어르신의 밥상을 지켜주는 유일한 반찬인 김치는 바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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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김치.. 고추장으로 식사를 하신 어르신

밥과 김치.. 고추장으로 식사를 하신 어르신

초라한 어르신의 식사

초라한 어르신의 식사

# 곰팡이가 피고 시어진 김치지만 버릴 수 없습니다

가까운 친인척 하나 없이 고단한 삶을 홀로 감당하시는 이소망(가명) 어르신, 작년 복지관에서 받은 김치는 어느새 다 시어버리고 하얀 곰팡이가 피었었지만 어르신은 버리지 못합니다. 씻어 먹으면 괜찮다며 곰팡이와 오래되어 군내 나는 양념을 물에 씻습니다. 식은 밥 한술 떠서 물에 말고 오래되어 씻은 김치 반찬통을 상에 올리면 왠지 모를 초라함에 서글퍼지지만 이내 마음을 다 잡고 김치라도 있어 다행이라며 숨을 한번 들이마시고 그렇게 어르신은 수저를 듭니다.

곰팡이가핀 어르신의 김치

곰팡이가핀 어르신의 김치

# 초라한 밥상... 김치라도 있어 다행입니다.

텅빈 냉장고, 먹을 것이라곤 김치뿐입니다. 식은밥에 김치, 그리고 고추장을 넣어 양푼이에 밥을 비빕니다. 누군가에게는 형편없다 여겨지는 밥상일지 모르지만 어르신은 눈을 지긋히 감고 어르신에게 주어진 일용한 양식에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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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00 어르신의 밥상

황00 어르신의 밥상

김00 어르신의 밥상

김00 어르신의 밥상

# 어르신의 밥상에 김치를 올려주세요

광주서구에는 약7,491명의 어르신들이 찾아오는 친인척 없이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계십니다. 바닥을 보이는 김치통을 보며 끼니를 걱정하는 현실이 고단하고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김치통을 보며 한숨을 짓는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네티즌 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 모금기간2020. 07. 29 ~ 2020. 09. 29
  • 사업기간2020. 10. 14 ~ 2020. 10. 28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김치4kg 38,000원x100명3,800,000
  • 라벨지(100매) 17,400원x1권17,400
목표 금액3,81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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