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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구는 모두 다 잘 사는 동네?

젊음과 낭만이 함께하는 『부산시 수영구』는 관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다수의 고층 아파트, 매일 밤 화려한 조명에 반짝이는 광안대교, 빵지순례로 유명한 빵천동까지 위치해있는 수영구는 살기 좋은 부산의‘부(部)’촌 동네로 알려져 있으나 화려한 도시의 이면에는 감춰진 모습들이 있습니다. 현재 수영구의 노인 인구 수는 급격히 증가하여 36,842명(6월 30일 기준)으로 부산 수영구 노인 인구 대비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도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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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부산

매일 밤마다 조명이 반짝이는 광안대교

수영강에서 바라보는 고층의 아파트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은 영양 부족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곧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지속으로 복지관의 이용이 장기적으로 제한되면서 경로식당에서 하루 한 끼라도 제대로 드셨던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은 이마저도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간편식으로 후원물품을 제공받고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원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처럼 체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스스로 영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나 어르신들은 식사를 제때 챙기기도 버겁습니다. 어르신들의 습관대로 반찬 한 가지에 밥을 물에 말아 드시며 지속적으로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면 이는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져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어르신들에게 영양 있는 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세요!

다가오는 추석에는 웃음과 따뜻함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추석은 가족과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행복한 명절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챙겨주는 이 없이 외로움이 더 짙어지는 날입니다. 과거 가족들과의 하하 호호 함께하는 정이 그리운 독거 어르신들은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식사마저 대충 있는 반찬으로 끼니를 때워야 합니다. 다가오는 올 추석에는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독거 어르신들을 한 분씩 찾아뵈어 명절 인사와 함께 작지만 정성 가득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여 힘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의 꾸러미에는 간편하지만 어르신들에게 영양을 조금이나마 채워드릴 수 있는 식료품을 담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2020년 추석만큼은 외로움이 아닌 ‘이웃의 정’을 나눠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주시면 선물과 함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2020년 설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쌀 나눔 행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