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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그저 사죄를 받고 싶은 할머니들 이야기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9,99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85명)9,064,400
  • 참여기부 (9,413명)935,6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프로젝트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일제강점기에 일어난 근로정신대 문제를 비롯해 강제동원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투쟁을 돕고 역사 국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일제 강제 동원, 조선여자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잘 아시죠? 그런데 조선여자근로정신대는 아시나요? 여자근로정신대는 '돈도 벌 수 있고 공부도 시켜준다는 거짓말에 속아 군수공장 등에 동원, 가혹한 강제노동을 당한 12~15세의 소녀들'을 말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일본이 만주사변(1931)을 일으킨 후 설치한 ‘위안소’에 동원되어 일본군의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들을 의미합니다. (조선여자근로정신대 핵인싸 양금덕 할머니 온라인 인강 -> https://youtu.be/-SRyYdgzHNI) 조선여자근로정신대로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했던 할머니들 이야기. 여러분이 함께 그 역사의 증인이 되어 주시겠어요?

미쓰비시자동차 광주전시장 앞 양금덕할머니 (2010)

미쓰비시자동차 광주전시장 앞 양금덕할머니 (2010)

이제는 할머니가 되어버린 소녀들 - 김성주, 김정주(자매가 함께 동원), 양금덕 할머니

일제 강점기 말, 노동력이 부족해 진 일제는 돈도 벌게 해주고, 공부도 시켜 준다고 속여 일본의 공장으로 10대 어린 소녀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소녀들은 굶어죽지 않을 만큼의 음식으로 노동력착취를 당하고 어떤 소녀들은 지진에 목숨을 잃기도 하였습니다. 해방 되었으나,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75년이 흘러 지금은 92살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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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제작소로 동원된 어린 소녀들이 신사참배 가는 모습

항공기제작소로 동원된 어린 소녀들이 신사참배 가는 모습

기숙사 도착 장면. 화려한 환영 뒤 끔찍한 노동력 착취

기숙사 도착 장면. 화려한 환영 뒤 끔찍한 노동력 착취

할머니들은 일본정부와 일본 기업을 상대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기나긴 싸움을 해왔습니다.

일본 소송(1999-2008) : 일본 최고재판소 패소 - 미쓰비시중공업 소송(1999~2008) : 일본 최고재판소 패소 - 후지코시강재공업 소송(2003~2011) : 일본 최고재판소 패소

일본 재판소 앞에서 오열하는 양금덕 할머니

일본 재판소 앞에서 오열하는 양금덕 할머니

2009. 12. 일본 후생성은, 일본 재판이 끝나자마자 태평양 전쟁 당시 강제동원한 여자근로정신대 할머니들에게 후생연금 탈퇴수당 99엔(일본 동전 100엔, 한화 약 1200원) 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제노동 결과로 입은 피해에 대해 모욕적인 동전 한 닢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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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 동전을 보이며 사자후를 토하는 양금덕 할머니

100엔 동전을 보이며 사자후를 토하는 양금덕 할머니

일본 후생성이 보내온 99엔 통지서

일본 후생성이 보내온 99엔 통지서

발언 중인 김성주, 김정주 할머니-이게 벌써 10년전

발언 중인 김성주, 김정주 할머니-이게 벌써 10년전

한국에서 다시 시작된 기나긴 소송(2012-2018).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로펌 김앤장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받아낸 2018. 11. 29. 대법원 승소판결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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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승소 후 감격에 겨워 우시는 양금덕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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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선고 후 법정 앞

2심 선고 후 법정 앞

대법원 판결이 있었지만 어느 것 하나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일본 전범 기업은 판결을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일본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혐한을 부추기며 수출규제, WTO제소 등 무역보복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사이 이동련 할머니는 판결을 받았어도 사죄와 판결 이행을 보지 못하고 지난 5월 가슴 아프게 돌아가시기도 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 http://www.hani.co.kr/arti/area/honam/944064.html

그저 전범기업의 사죄를 받고 싶습니다

㈜후지코시강재공업, (주)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 광산, 니시마츠건설, 일본제철, 홋카이도 탄광기선.. 299개가 넘는 일제 전범기업. 그저 그들로부터 사죄를 받고 싶습니다.

일본 후지코시 회사 앞에서 눈물을 훔치는 김정주 할머니

일본 후지코시 회사 앞에서 눈물을 훔치는 김정주 할머니

할머니들의 굴곡진 삶과 투쟁, 법정을 넘어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초등학교 교사가 꿈이었던 양금덕 할머니는 "학교도 보내준다"는 말에 속아 13살 나이에 미쓰비씨 중공업 비행기제작소로 강제동원 되었습니다. 김정주 할머니는 13살 나이에 " 일본에 가면 언니(김성주)를 만날 수 있다"는 일본인 교사의 말에 속아 일본 후지코시회사로 동원되었지만 언니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들은 이제 90살이 넘으셨습니다. “일본 사람들보다 우리가 더 모르는 할머니들 이야기”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할머니들의 마음을 ‘우리’가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머니들의 기억의 증인이 되어 이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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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금요행동-한국판결이행을 촉구하는 일본 양심적 시민들

도쿄금요행동-한국판결이행을 촉구하는 일본 양심적 시민들

2009년부터 할머니들의 법정 투쟁을 함께한 시민모임

2009년부터 할머니들의 법정 투쟁을 함께한 시민모임

광복의 기쁨처럼, 진정한 사죄를 받는 그 어느 날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우리'가 그 역사의 기억의 증인으로 계속 이어가야죠. 역사를 바로 쓰지 않으면, 결국 평화로운 미래도 새로 쓸 수 없으니까요. 우리가 할머니들을 기억하는 진실의 증인이 되어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하기 위한 편집/인쇄비를 펀딩합니다.

김성주, 김정주, 양금덕 할머니의 고단한 생애를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기위한 책을 발간하는데 여러분이 제작자가 되어 인쇄비 제작에 참여해주세요. ※ 이 사업은 '공익변호사와함께하는동행',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등과 함께합니다. ※ 본 책자 제작을 위한 원고편집 및 디자인 비용은 사회적기업 '꿈틀'에서 추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1권 175쪽/ 1권 254쪽) 총 2권 *각 1,000부10,000,000
목표 금액1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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