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36명)2,201,000원
- 참여기부 (6,413명)641,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 가정위탁 보호 사업자로 지정한 사회복지기관입니다. 부모의 이혼, 부도, 실직, 질병 등의 이유로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위탁되어 관심과 사랑을 통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세심한 사례관리를 통해 위탁 아동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일시위탁, 문화 버스, 늘품 트럭 등 필요한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하여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껏 돕겠습니다.
모금함 스토리 본문
평균나이 75세, 우리는 다시 엄마, 아빠가 되었습니다.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는 친부모의 사망, 수감, 이혼, 연락두절, 가출 등으로 인하여 428명의 조부모가 친자녀를 대신해 손자녀를 보호 및 양육하고 있습니다. 상상치도 못했던 친자녀의 부재...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상처가 아물 틈도 없이 손자녀를 키우며, 혹여나 내 손주들이 부모의 빈자리를 느낄까 걱정뿐이십니다. 이용복(가명/79세) : 아이 클 때까지만 내가 건강하게 살아있어야 하는데. 짐이 되면 안 되잖아. 내가 맨날 기도해요 우리 사랑이(가명) 성인될 때까지만 기다려주세요 이렇게.. 남분옥(가명/84세) : 요즘 아이들 뭐 좋아해요? 내가 그런걸 잘 모르니까 선생님이 물어보고 말 좀 해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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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는 쉼이 없습니다.
이종례(가명/81세) 할머니는 평생을 자녀들을 위해 살다, 5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친아들의 사망으로 손자녀 2명을 대리양육하고 있습니다. 손자녀를 위해 아침이면 고기 반찬을 차리고, 아이들을 학교로 보냅니다. 좀 쉬면 좋으련만 할머니는 공공근로를 나가 쓰레기를 줍습니다. “이 마저도 어디야. 내가 일할 수 있다는게... 한 푼이라도 더 벌면 우리 손주들 우유라도 하나 더 맥이지” 할머니와 손자녀 둘, 세 명이서 기초생활수급비와 공공근로 월급 20만원으로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에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나도 쉬고 싶지. 어디든 누가 나 좀 데려가주면 좋겠구만. 가정위탁에 있는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나 같지요?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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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쉼표 여행! 지금 시작합니다.
손자녀들을 키우시느라 여행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하셨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9월 20일~ 23일, 3박 4일간 제주도에서의 휴식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그 어떤 누구도 겪어보지 않았다면 100% 이해할 수 없듯이 위탁부모님들을 이해하실 분들은 위탁부모님들뿐이십니다. 손자녀들에게 해가 될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속마음 위탁부모님들끼리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늘 아이들을 우선해야했던, 힘들어도 웃어야만 했던 긴 시간들을 3박 4일간은 잊고 오로지 그들을 위한 휴식을 선물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첫 번째 제주도 여행! 함께 손 잡아주시겠습니까?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첫번째 여행, 함께해주세요 !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 모금기간2020. 08. 13 ~ 2020. 10. 05
- 사업기간2020. 10. 29 ~ 2020. 11. 16
- 영수증 발급기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여행사경비(142,100원X20명)2,8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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