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36명)2,201,000원
- 참여기부 (6,413명)641,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 가정위탁 보호 사업자로 지정한 사회복지기관입니다. 부모의 이혼, 부도, 실직, 질병 등의 이유로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위탁되어 관심과 사랑을 통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세심한 사례관리를 통해 위탁 아동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일시위탁, 문화 버스, 늘품 트럭 등 필요한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하여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껏 돕겠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842,000원을 모았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첫 여행
카카오 같이가치 후원자분들의 관심 덕분에 2,842,000원이라는 큰 금액이 모였습니다. 저희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09월 20일 ~ 23일로 제주도 문화체험을 예정하였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지켜 11월 2일 ~ 11월 5일, 3박 4일간 제주도 문화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가장 따뜻했던 3박 4일간의 제주
생애 첫 제주도라며 들떠계신 할머니, 할아버지, 몇 십 년 만에 다시 와보는 제주도라며 울컥해하시는 할머니, 좋은 곳에 오니 손자 생각이 난다는 할머니까지 모두 행복했습니다. 이동하는 버스에서는 각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 나만 이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제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천국에서 다시 만날 딸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손자 잘 키울게요. 같이 힘내요 우리.” “ 저는 안동에 사는 김덕자(가명)입니다. 살아생전 제주도를 와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슬픔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둘도 없는 사이가 되어버린 할머니들은 동네로 돌아가면 시장에서 만나기로 약속도 하시고, 번호를 주고받아 고민도 털어놓기로 하셨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같이 가치있는 일을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후원자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모여 여행이라는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시지만, 힘들 때마다 제주도 여행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앞으로도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위탁아동과 위탁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센터의 모든 활동들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http://www.gbfoster.or.kr) 홈페이지에 기재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부탁드립니다. 오늘도 후원자분들의 마음처럼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