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16명)1,544,500원
- 참여기부 (4,608명)455,5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강정친구들은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와 강정 평화활동가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2012년 12월에 만들어졌습니다. 2014년부터 강정연산호TFT과 함께 매년 강정 연산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군기지 준공으로 인한 바닷속 연산호 변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서귀포 지역의 수중 생태를 관찰하여 사진과 영상을 통해 시민들과 만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000,000원을 모았어요.
강정 다이버들의 기록에는 끝이 없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 후원 소식을 통해 제주 해군기지가 지어졌지만 지속해서 기지를 감시하고 연산호를 기록하는 시민들이 있음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많은 시민이 응원하고 제주 바다를 지키는 일에 함께하고 있다는 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모금한 200만 원은 이렇게 사용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록해온 사진과 영상을 전문가들을 통해 자료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정리한 소스를 바탕으로 강정 친구들 사무국장이자 강정 연산호 모니터링 단인 최혜영이 2019년과 2020년에 기록한 제주 바당 연산호 사진 책 <코랄블루> 제작하였습니다. 이는 물 밖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연산호를 가시화하고 시민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제주 연산호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제작하였습니다. 더불어 최혜영 활동가가 모니터링하며 꾸준하게 찍어온 연산호 사진이 활동과 예술의 경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또 강정 연산호 모니터링팀의 활동을 기록한 영화 <코랄러브>(이소정 감독) 을 제작 중입니다. 올해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영화제에 지원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강정 연산호 기록은 계속 됩니다
조사 결과보고서는 2020년 정기 조사 내용과 함께 강정 친구들의 이야기와 연산호 모니터링하는 사람들의 글을 실었습니다. 이미 해군기지가 지어졌는데 계속 활동을 하고 물속에서 연산호를 조사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해군기지가 생기면서 도로가 확장되고 마을의 모습은 변해가지만, 여전히 마을에서 백배와 미사, 인간 띠 잇기로 일상의 저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속과 밖에 기지 감시에는 끝이 없고 마을의 풍경은 빠르게 변해갑니다. 그렇기에 올해도 강정 연산호 기록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