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중증장애인의 삶은 코로나 이전에도 일상이 격리였습니다

김포장애인야학
목표 금액10,97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53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3명)795,300
  • 참여기부 (4,442명)443,9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김포장애인야학

프로젝트팀

김포장애인야학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과 차별 없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제도 교육으로부터 배제되고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에 필요한 각종 학습 프로그램을 전달하여 장애인들의 평범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4,535명이

1,239,2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김포장애인야학2021. 01. 22
차곡 차곡 쌓인 마음의 결과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구매했습니다. 받은 물품을 조립하고 전원 코드를 연결하자 화면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같이 지켜보던 활동가들은 서로 자신의 얼굴을 들이대며 열 체크를 합니다. 반응은 저마다 다릅니다. 속도가 느리다는 사람, 화면에 비친 얼굴이 이상하다는 사람 등등 말이죠. 그래도 다들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사들이게 된 계기는 코로나-19에서 안전한 공간을 지속해서 운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소수의 인원이 매일 방역 활동을 하는 것은 아주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품을 줄이면서 안전하게 공간을 운영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물건을 받은 첫날, 방역에 필요한 자리를 줄였습니다. 2명이 체온 및 증상 확인, 손 소독까지 하던 것을 한 명으로 줄여서 체온 확인은 열화상 카메라로 하고 증상 및 손 소독은 직접 하고 있습니다.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에 열화상 카메라 사용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매번 방역 인원을 모집하는 것에서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니 마음이 좋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했어요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했어요

신기한 마음에 다들 얼굴을 대보고 있어요

신기한 마음에 다들 얼굴을 대보고 있어요

고민에 함께 해주세요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보면 걱정도 덩달아 늘어납니다. 이미 12월 초 코로나 2단계를 대비하여 밀집도를 1/3로 줄이기 위해서 영상교육 도입, 시간표 변경 등을 이미 한 차례 했습니다. 3단계가 오르내리는 지금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올 상반기가 생각납니다. 코로나에 대해 막연하게 알던 시절, 임시휴교를 하고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지속해서 학생들이 답답함을 호소하자, 조금씩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안전하면서도 사회적 격리를 벗어날 방법을 먼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방법에 대해서 앞으로도 함께 고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