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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1923한일재일시민연대는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일본 정부에 의해 학살된 사건의 진실규명과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일하는 단체입니다. 주 사업으로는 특별법제정을 통해 한국 정부에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역사교육관 건립을 통해 올바른 역사 계승과 한일 시민들의 평화교류를 만들어가는 일, 그리고 인터넷 신문 "미디어기평"을 통해 진실을 알리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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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장수 구학영]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2008년 8월 아힘나운동본부와 아힘나평화학교, 일본의 평화운동가들과 함께 간토학살 현장에서 알게 되었던 조선 청년 구학영의 이야기입니다. 구학영은 1923년 간토(関東)조선인학살사건 당시 사이타마에서 엿장수를 하다가 학살되었습니다. 당시에 학살된 6천여 명 대부분은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무덤도 없고, 자기 이름의 비석도 그래서 누군가 찾아와 그의 죽음을 슬퍼할 수도 없도록 흔적 없이 사라져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사이타마에는 학살당한 조선인의 이름이 새겨진 묘비가 두 기가 있으며, 이름과 그의 고향 주소, 그리고 학살당했던 당시 나이가 새겨진 유일한 묘비가 지금까지 남아 있다. 그 묘비의 주인공이 바로 엿장수였던 구학영입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이 묘비가 이곳에 있는 이유를 알기 위해, 그리고 어떻게 묘비에 구학영의 신원을 기록해 두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기 위해 사이타마 간토 학살 진상조사위원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자료를 모으고, 관련 서적들을 참고하여 사실에 기초하여 쓴 창작 이야기입니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학살의 진실을 밝히는 노력에 힘을 실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추가로 모금한 후원금으로는 <한국에서의 간토 학살 진상규명 역사>를 기획하고 전시할 수 있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은 기획전시실에 오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억과 평화를 위한 1923 역사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5길 32-35 사무실 연락처 : 041-552-1923